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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아리, 남아공 해안에서 범고래의 먹이가 되다

백상아리, 남아공 해안에서 범고래의 먹이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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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아리는 바다에서 가장 힘이 센 포식자지만, 때때로 범고래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 이번 달 남아공 간스베이 해안에서 2마리 그리고 스트루스베이 해안에서 1마리의 백상아리 사체가 발견되었고, 몇몇의 큰 상어들이 펄스베이 해안에서 간이 제거된 체로 발견되었다. 전문가들은 죽은 백상아리 사체의 물린 자국이 범고래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육식 고래인 범고래가 영양분이 많은 내장기관을 목표로 공격한 후에 사체를 버린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남아공 해양 생물학자 앨리슨 타우너(Alison Towner)는 “이런 상처는 범고래들이 주로 남기는 아주 기본적인 유형”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어 부검에 참여하여 남아공에서 범고래에 의해 살해된 흔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플로리다 상어 연구 프로그램 (Florida Program for Shark Research)의 책임자인 George Burgess는 이점이 있더라도 범고래들이 백상아리를 자주 사냥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작은 상어들은 범고래의 일상 먹이가 될 수 있지만 거친 질감의 상어 고기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범고래 치아를 상하게 만든다고 한다. 

대부분 남아공 해역에서 백상아리가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있다고 보는 데 익숙하지만, 사실 범고래가 최상위의 포식자이자 훨씬 전문화된 사냥꾼이다. 범고래는 사실상 바다의 모든 동물을 먹이의 대상으로 본다. 이 포유류는 사회적 동물일 뿐 아니라 큰 두뇌와 학습 능력, 초음파로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캐나다 댈하우지 대학(Dalhousie University)의 해양 생태학자 Boris Worm은 “범고래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그들만의 생활양식을 가지고 있고, 범고래 무리에 따라 특성화된 먹이와 다른 사냥 방식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연안의 범고래는 드물지만 뛰어난 이동성 때문에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지역에 나타나 상어를 사냥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물론 백상아리는 그 힘과 크기 때문에 사냥하기 힘든 먹이일 수 있지만, 범고래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집단 사냥 전략을 통해 거의 모든 먹이를 사냥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범고래들은 케이프타운, 뉴질랜드 및 남아메리카에서 큰 상어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캘리포니아의 패러론 섬과 호주의 해왕성 섬 주변의 백상아리들을 공격하는 것이 촬영되었다. 남아공의 케이지 다이빙(Cage-diving) 기사들은 3마리의 상어가 살해된 시기에 백상아리 관찰이 급격히 감소했고, 이는 범고래 때문에 일시적으로 다른 상어들이 이 지역을 떠났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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