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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받는 원자력 산업

압력받는 원자력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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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마일아일랜드(TMI) 원자력발전소 조기 폐쇄 가능성 발표는 루저니 카운티의 서스퀘아나 스팀 발전소와 같은 시설이 어떤 시장 압력을 받고 있는지 보여주는 최신 사례다. 이 카운티의 최대 납세자인 살렘(Salem Twp.) 발전소 측은 TMI 조기 해체나 자사의 향후 계획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펜실베이니아와 미국 전역에서 원자력의 가치에 관한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고 토드 마틴 탈렌 에너지 대변인이 말했다. 탈렌 에너지는 2015년에 PPL사로부터 현지 발전소를 인수한 바 있다. 최근 근처에 건설 중인 천연가스 발전소와 경쟁을 언급한 마틴은 값싼 천연가스로 조성된 시장 환경에 따른 도전에 직면한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자력규제위원회(NRC) 대변인 닐 시한은 TMI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 5곳 중 조기 가동중단 계획을 제출한 유일한 원자력발전소라고 말했다. 2009년 NRC는 TMI의 20년 수명연장 신청을 허가하여 2034년까지 가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살렘의 서스퀘아나 스팀 발전소에 위치한 원자로는 각각 2042년과 2044년까지 가동할 수 있는 운전 허가를 받았다. 작년에 요크 카운티의 비치 바텀의 원자로는 20년 수명연장을 통해 2053년과 2054년까지 가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피츠버그 인근 비버 벨리 발전소 측은 시설을 매각하거나 폐쇄하여 경쟁이 심한 발전소 업계에서 철수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근 주의회는 플리머스 상원 의원 존 유디책을 포함한 초당적인 원자력 회의를 열고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주의회 원원들은 “오늘 발표로 수개월 동안 의심해 왔던 펜실베이니아의 에너지 분야에서 해결해야 하는 심각하고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TMI의 조기 폐쇄는 가족을 부양하는 일자리와 고용량의 청정 부하전원을 상실하는 것은 물론이고 원자력발전소로 인한 직간접적 경제적 이익도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의회 의원으로서 펜실베이니아 경제를 촉진하기 위한 에너지 정책을 마련할 의무를 심각하게 느끼고 있다. 또한 매사추세츠 주, 펜실베이니아 주, 버지니아 주, 켄터키 주 4개 주를 포함하는 코먼웰스의 환경 목표 달성에 관해서도 동일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제적인 이유로 원자력발전소 운전에 압력을 받고 있어 조기 가동중단에 들어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원자력의 가치를 경제 및 정치적 논리로 판단한 결과를 우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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