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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연구 , 2015년, pp.38 -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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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의 다큐멘터리'로서의 미래 영화에 관한 일고찰- 애니메이티드 다큐 <바시르와 왈츠를>을 중심으로
A Study on Future Cinema as 'a Documentary of the Artist's Perception' - Focusing on the Animated Documentary

김영혜 
  • 초록

    영화학자 진 영블러드는 미래에는 영화가 '예술가의 지각을 기록한 다큐멘터리'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영블러드의 이러한 논의에서 출발하여 이 글은 애니메이티드 다큐멘터리 영화 (Ari Folman 감독, 2008)이 미래 영화의 형태와 관련하여 어떤 함의를 갖고 있는지를 탐구하고 있다. 은 감독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동료들과의 인터뷰와 감독 자신의 회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인터뷰와 회상은 환상과 꿈 그리고 모호한 기억으로 가득차 있다. 그런데 환상, 꿈, 기억 등은 시각화하기 어렵거나 때로는 아예 불가능한 것들이다. 이 영화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어떻게 시각화하고 '재현 불가능한 것들'을 어떻게 재현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미래의 영화형태가 어떤 것이 될지를 유추해보는 데 의미심장한 시사점을 던져 준다. 왜냐하면 영블러드가 말하는 '예술가의 지각'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일 뿐 아니라 통상적인 재현 방식, 예를 들어 카메라에 의해 기록된 사진 이미지로는 재현해낼 수 없는 무엇이기 때문이다. 분석 결과, 이 영화에서 채택된 애니메이션 기법은 감독에게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여기'와 '거기', '현재'와 '과거' 그리고 '주관적 세계'와 '객관적 현실' 사이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강력한 표현 수단을 제공했음이 분명해졌다. 미래 영화의 감독이 현실을 단순히 기록하거나 허구적인 세계를 재현하는 것을 넘어서서 예술가 자신의 지각 세계를 기록하고, 스스로의 내면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의 애니메이션이 제공한 것과 같은 강력한 표현력과 뛰어난 유동성을 구비한 매체를 필요로 한다. 필자는 이 논문에서 미래 영화가 반드시 애니메이션의 형태를 띨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어떤 형태가 되었든, 에서 보여 준 기억과 지각 세계의 탁월한 기록과 재현 방식은 미래의 영화 형태가 반드시 담보해 내야 하는 필수 조건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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