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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건축의 구축성(tectonics) 연구 원문보기
A Study of the Tectonics in the Korean Contemporary Architecture

  • 저자

    신인경

  • 학위수여기관

    명지대학교

  • 학위구분

    국내석사

  • 학과

    건축공학과

  • 지도교수

  • 발행년도

    2001

  • 총페이지

    viii, 98 p.

  • 키워드

    한국현대건축 구축성 tectonics;

  • 언어

    kor

  •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8949428&outLink=K  

  • 초록

    본 연구는 한국현대건축에 구축적 관점을 적용하여 그 특성을 밝히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서구의 근대건축은 이즘과 원리들을 추구했지만 그 방법에 있어 주로 시각적 측면만을 추구한다. 건축은 이런 2차원적 특성 외에도 다른 여러 경험들을 포괄하는 분야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중요한 건축, 좋은 건축이라고 여겨지는 것들은 모두 구축적 경험을 포함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우리나라에서도 근대건축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런 구축성을 가진 건물들을 짓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 논문은 한국현대건축물의 구축 요소를 분석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구축은 어원적 정의로 보아 기술과 예술의 개념을 포괄하고 있기 때문에 건축과 기술·예술의 상호 관련성에서 드러나는 건축적 개념과 주제는 구축과 관련시켜 논의된다. 건축은 역사적 모방이나 철학적 사유가 아니며, 개념적인 것이 중요한 만큼 건축은 물질적이고 구체적인 상황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이다. 인간이 3차원 세계에 살면서 땅에 발을 딛고 사는 한 건축은 땅을 의지해서 건설된다. 흔히 김중업을 낭만주의자로 분류하고 있으나 그의 몇몇 작품에서 나타나는 엄격한 구축성은 그의 건축이 매우 합리적인 방법으로 설계되었음을 보여준다. 1990년대 이후 논의되는 구축성이 서양의 것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라 보면 김중업의 구축성은 형태적·조형적인 면에서 한국 전통건축의 구축 요소를 많이 표현하고 있다. 김수근의 구축성은 재료의 물성이 가장 두드러진다. 김수근은 1960년대에는 주로 노출콘크리트를 사용하고 1970년대에 들어서는 벽돌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자유센터 등의 노출콘크리트를 사용하던 초기의 작품들은 관주도의 기념성을 강조하는 건축물들이 대부분이어서 구조적으로 과장된 형태를 보인다. 공간사옥 이후, 벽돌을 주로 사용한 건축물들은 구조상의 문제로 치장벽돌 쌓기 방식을 택하는데 이는 구축적 측면으로 볼 때 젬퍼의 피복론을 대입할 수 있다. 이희태의 '용산 양곡 방열창고'는 낭만과 합리가 적절하게 융합된 건물로 기능으로만 인식되는 창고 건축에 디자인 요소를 끌어들여, 기능과 디자인의 융합 뿐 아니라, 구조적인 디자인을 시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김태수의 국립현대미술관은 추상적 형태를 강조하기 위하여 단조로운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흔히 보이는 화강석을 사용하고 요소에 따라 질감을 다르게 표현한다. 기단부분의 거친 마감과 상부의 원통부분에서는 매끈한 질감으로 대비시키고 있다. 이러한 중성적 감각의 소재 표현은 전통적 원칙과 일치한다. 우규승은 환기미술관에서 추상적인 입체들을 결합시켜 건물을 디자인하지만, 외관에서는 전통 건축의 형태나 그 변형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의 건물들은 한국적인 분위기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우규승은 과거의 구축 요소들을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하나의 건축적 언어로 받아들여 경우에 따라 적절히 디자인의 어휘로 구사하고 있다. 우리는 그러한 예를 배치와 조경, 스케일의 처리와 분절, 동선의 흐름과 공간 형성, 재료의 취급 등에서 발견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ain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contemporary architecture by applying tectonic perspective. The Modern Western Architecture pursued principles and isms, but it mainly followed the visual angle in the method. Architecture is a field that includes various experiences other than these two-dimensional characteristics. Those architectures we consider important and good in general include tectonic experiences. From this perspective, we are attempting to build with tectonics to solve the problems of modern architecture in Korea. This study has an important meaning since it analyzes tectonics in Korean contemporary architecture. Because tectonics includes the concept of technology and art from its etymological definition, it is discussed in relation with architectural conceptions and themes that arise in the mutual relationship between the architecture and technology art. Architecture is not a historical imitation or philosophic thoughts. As conceptual things are important, architecture has a root in the physical and concrete conditions. Architecture is constructed on the earth as long as humans live on the earth in three dimensions. We commonly classify Kim jung-up as a romanticist, but the tectonics that appeared in several of his works shows that they are designed in a very rational method. Considering that tectonics after 1990' was directly imported from the West, works of Kim jung-up expresses many tectonic characteristics of Korean traditional architecture in formal and formative aspects. The material property is notable in the tectonics of Kim su-keun. He mainly used exposed concrete in the 1960'and bricks in the 1970'. His works which used exposed concrete in the earlier days have exaggerated forms on structures because they, in the most part, emphasized memorials of our government. After 'Space' building, he selected face brick because of structural problems in buildings using bricks. This can substitute cladding of the Semper from the aspect of tectonics. The Yongsan grain storehouse of Lee hee-tae is appropriately combined with rationalism and romanticism. He tried not only structural design but also combination of function and design by introducing design elements into storehouse buildings which is commonly recognized with its functions. The national contemporary art center of Kim tae-su used simple materials to emphasize abstract forms. He expresses different feeling of the material by using readily available granites. He makes a contrast between the rough closing of the stylobate and the smooth `texture' of the upper cylinder part. These presentations of neutral materials agree with traditional principles. Woo Kyu-sung designed buildings by uniting abstract sold bodies, but it is difficult to find forms of traditional architecture and their transformations on their external appearance. However, his works had succeeded to obtain the atmosphere of Korea. He freely uses tectonic characteristics of the past which is still effective in the present as the design elements. We can find these examples in arrangement, landscape, disposal and disjunction of the scale, the flow of the moving line, the formation of the space, and the treatment of the materials and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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