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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노사 조직문화에 관한 연구 : 창원특수강(주) 사례를 중심으로 원문보기
(An) Analysis of the New-Labor Management Organization Culture : Focused on the case of Changwon Specialty Steel co., Ltd.

  • 저자

    정현동

  • 학위수여기관

    창원대학교 노동대학원

  • 학위구분

    국내석사

  • 학과

    노동정책학과

  • 지도교수

  • 발행년도

    2003

  • 총페이지

    iii, 63p.

  • 키워드

    신노사 조직문화 창원특수강 노사관계;

  • 언어

    kor

  •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9469656&outLink=K  

  • 초록

    21세기의 기업경쟁력은 바로 사람이다. 고전에도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명언이 있다. 반대로 그 뜻을 음미하면 나를 모르고 적도 모르면 백전백패다라는 의미이다. 이 말은 사람의 이해가 그 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뜻한다. 지금과 같은 글로벌시장경쟁체제하에서는 과거의 로컬 방식으로는 기업의 생존뿐만 아니라 경쟁력도 확보할 수 없을 것이므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따른 인간존중의 경영혁신 전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21세기 미래 노사 조직문화를 참여와 협력적 노사관계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다양한 욕구와 가치관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즉, 최고경영자는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자녀를 올바로 키우기 위해 깊은 애정을 가지고 인격체로 존중하여 대하듯이 우리나라 노조 및 근로자의 의식, 사고, 그리고 행동양식에 있어 문제가 있더라도 근로자들을 인격체로 존중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기업들 중 근로자 태도조사를 통해 유리처럼 투명하게 근로자의 욕구와 가치관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기업들은 노사갈등, 노사분규 등 대립적 노사관계의 현상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향후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유인 및 확보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욕구 및 가치관을 파악하여 미래기업의 가치관을 명확하게 정립해야할 것이다(노동부, 2000:92). 기업은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다. 급변하는 기업환경의 변화속에서 유지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체하지 않고 매일 한걸음씩 전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창원특수강은 창립후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선진기업 으로부터 벤치마킹을 통해 그 충격을 완화해 왔으며, 훌륭하게 자신들의 것으로 소화해 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역경을 극복해 낸 저력을 가짐으로써 조기 경영정상화가 가능했으며, 신뢰와 화합으로 달성한 새로운 노사조직문화와 전임직원의 변하고자 하는 의지가 건전한 조직 문화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창원특수강은 기업경쟁력의 원천이 사람과 기술력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러기에 인적자원과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경영위기를 극복 함으로써 영속기업으로 존속하고 발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목표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서로간의 협력을 통하여 외환위기를 극복 해 왔으며, 품질향상, 원가절감, 자주관리 활동, 설비관리 등 모든 분야에 걸친 미세관리를 통해 흑자부상의 기반을 만들어 왔던 것이다. 창원특수강 직원들은 회사의 장기비전을 설정하고 중기 경영정상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부문별로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수익성을 고려한 최적 세일즈-믹스 달성, 인간존중과 상호 신뢰의 생산적 노사 노직문화 정착, 판매.생산 및 전 부문에 걸쳐 총 603개 항목의 수익성개선 시책을 달성하여 자립경영을 이루고자 한 셀프(SELF)-20, 또 셀프(SELF)-20 을 구체화한 6대 프로젝트 수립 시행으로 마침내 창립 20개월 만에 꿈같은 흑자를 달성하였다. 이러한 흑자기반 조성에 힘입어 2000년 도에는 수출 2억불탑 수상, 산업자원부 부품소재 기술대상과 창원상공 회의소 노사 화합상 수상 등으로 수출 향상과 기술개발, 노사화합에 노력 하고 있다는 사실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대내외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는 무한경쟁시대인 현실에서도 창원특수강 직원들은 뼈아픈 과거를 겪은 경험과 외환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저력을 되새기며, 노사간의 굳은 신뢰와 하고자 하는 의지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영속적인 삶의 터전을 보존하고자 실패를 성공의 교훈으로 삼고 있다. 적자경영을 탈피하고 튼튼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전 부문에 걸쳐 수익성 개선 활동을 해 왔다. 직원들은 시키는 일만 하는 단순근로자가 아니라 머리로 생각하며 일하는 지식근로자가 되고자 노력했고, 상호 신뢰와 화합을 위해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열린경영을 실천해 왔다. 이렇게 노력한 결과 1998년 12월 들어 만 20개월도 되지 않은 짧은 기간에 처음 으로 흑자를 실현하였고,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창원특수강 직원 모두가 절실하게 느낀 것은 아무리 좋은 제도나 방법이 있더라도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의한 실천력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이다. 인간존중문화, 투명경영 실천, 신노사 조직문화 구현, 지식근로자 육성, 참여와 협력 증대 등 미래의 생존전략으로서 가치를 창출하는 노사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필수적인 지식들을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것을 정착시키기 위해 어떻게 행동으로 옮길 것인가가 향후 과제가 될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은 너무나 방대하고 많은데 비하여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예는 그리 흔치 않다는 것이다. 즉, 무엇을 할 것 인가를 아는 것 만으로 충분하지 않고 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가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해야 한다(박우순, 2002:7)는 것이다. 지난 5년동안 급박한 변화속에서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여 이를 적용하고 꽃 피우기 위해 수많은 실천 방법을 강구하고, 행동으로 옮겨왔다. 앞으로도 알고 있는 지식(Knowing)을 더욱 더 체계적인 행동(Doing)으로 옮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현재의 수준에서 한단계 성숙된 21세기를 선도하는 신노사 조직문화 구현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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