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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시마 다케오 문학 연구 : 「어떤 여자」의 화장·의상을 중심으로 원문보기
有島武郞文學硏究 : 或る女 の衣裝化粧を中心として

  • 저자

    최은영

  • 학위수여기관

    목포대학교 교육대학원

  • 학위구분

    국내석사

  • 학과

    일본어교육전공

  • 지도교수

    신인섭

  • 발행년도

    2004

  • 총페이지

    iii, 76 p.

  • 키워드

  • 언어

    kor

  •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3534613&outLink=K  

  • 초록

    일본의 근대 문학가의 한사람인 아리사마 다케오(有島武郞)는 당시 사회의 부조리에 대항하며, 정의와 사랑을 기초로 한 휴머니즘적 개성 존중과 자유를 강조하였다. 그의 장편대작 『어떤 여자』는 사회적 억압에 의한 갈등으로 괴로워하던 작가의 모습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작가의 사상이 진하게 반영된 작품으로 평가된다. 선행연구에서는 주인공 요코의 사회와의 갈등 구조를 영혼과 육체의 괴리를 통하여 논하거나, 주인공의 비극적이며 파멸적인 결말에 큰 중점을 두고 행해져왔다. 그러나, 자각적 자아의 소유주이기에 겪어야하는 사회와의 갈등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단지 영혼과 육체의 괴리라고 하기에는 그 근거가 부족하다. 이는 비극적 운명과 성숙된 자아의 소유주로서 사회적 갈등이 불가피했던 요코가 어떻게 사회와 커뮤니케이션을 해내는가를 살펴보면 명확해 질 것이다. 사회적 지탄으로 인해 유일하게 그녀가 획득한 것은 바로 그녀 자신의 '몸'이었다. 이에, 요코 자신의 '몸'이 사회와의 연결고리로서 작용되게 되며, 이 연결고리를 계속 유지하기 위하여 그녀의 영혼과 육체는 괴리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진정한 자유를 추구하지만 좌절당하는 그녀의 개성은 몸에 각인되고 그 몸은 다시 패션이라는 수단으로 사회와 맞서게 된다. 전체적이 아닌 표면적으로 그녀는 패션 감각 즉, 의상과 화장을 통하여 자신의 성숙된 자아와 자유에의 외침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녀가 자각적인 사상을 가지고 이용하는 수단인 의상과 화장은 심리학 분야에서도 인간을 이해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인간에게 있어 의상이나 화장의 색과 형태는 은연중 여러 가지 단서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어떤 여자』의 주인공 요코가 사회화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취하였던 의상과 화장은, 또한 그녀에게 있어서 타인을 평가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요코는 의상감각으로 상대의 지위나 생활정도를 판단하며 이를 인간관계에 있어서 하나의 잣대로 삼는다. 따라서 의상감각에 있어서 요코의 패션 감각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인물이 그녀의 상대가 될 것이고, 그것으로 그녀는 자신의 진정한 위치를 확인하게 되는 것이다. 요코는 의상과 화장으로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무언의 메시지를 발하고 있고, 그 메시지가 모두에게 정확히 전달된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러나 그 발화되는 메시지 자체가 그녀를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그녀의 패션을 읽는 것은 『어떤 여자』의 흐름을 이해하게 해준다. 남성작가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여성의 시점에서 바라본 것처럼 『어떤 여자』에서는 섬세한 패션 키워드가 자주 등장한다. 이는 주인공 요코뿐만 아니라, 요코의 시선으로 처리된 모든 것에 대해서 적용된다. 그러므로 패션 키워드를 읽어내는 작업이야말로 진정으로 요코를 이해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고 또한 이런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어떤 여자』는 패션소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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