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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 상세정보

『태교신기』를 통해 본 전통사회의 태교관 : 태교의 주체 · 본질 · 방법을 중심으로 원문보기

  • 저자

    진애라

  • 학위수여기관

    경희대학교

  • 학위구분

    국내석사

  • 학과

    국제한국언어문화학과

  • 지도교수

  • 발행년도

    2014

  • 총페이지

    67p.

  • 키워드

    태교 태교신기 사주당 이씨 주체 본질 방법 문화적 특성 어울림;

  • 언어

    kor

  •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3536584&outLink=K  

  • 초록

    『태교신기』는 사주당 이씨가 그의 자부심을 담아 당시 여성들에게 태교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 것으로, 시공을 넘어 현대의 여성에게도 적용 가능한 태교관련 전문서이다. 본 논문은 『태교신기』를 중심으로 살펴본 전통사회의 태교관에 대한 연구로서, 태교에 대해 근본적인 이해와 더불어 나아가 태교의 의의를 찾아보기 위한 것이다. 즉, 『태교신기』 전편(全篇)의 여러 가지 내용을 주체와 본질, 방법의 세 항목으로 나누고 깊이 있는 분석을 시도하여 전통태교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그 안에서 우리의 문화적 특성을 도출하고자 했다. 태교의 주체에 관해서는 태아의 아버지, 어머니, 집안사람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아버지의 태교에 주목한 것은 태교의 처음을 여는 것이 아버지의 정심(正心)을 바탕으로 하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라 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한 방(房)에 들기 이전에 음양이 고른지 아니한지 하늘의 기운을 살피고 홀로 있을 때에도 행동을 신중하게 하기를 요구하는 등 인간 사이에서 뿐만 아닌 자연과의 조화를 도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태교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역할을 하는 어머니의 태교는 자식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릇된 자식으로 인해 불효를 범하지 않게 하려는 유교적 전통사회의 태교관이었다. 이러한 전통사회의 의식은 온 집안사람을 태교의 주체로 확장시켜 장차 공동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태아의 바른 심신을 위해 주변사람 모두가 태교에 힘쓰기를 권하고 있다. 태교의 본질에 대한 것으로는 근신(勤愼)과 개인의 수양(修養)을 기본으로 삼고 군자 낳기를 지향하는 전통 유교사회에서의 의식을 살폈다. '태교를 힘써 행해야 한다'는 대목은 눈여겨봐야 할 부분으로, 노력하면 어리석은 자도 이룰 것이고 그만두려 하면 훌륭한 자도 쉽지 않다는 보편적 진리를 일깨워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태교를 실행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심성과 보고 듣고 말하고 행동하기, 섭생의 측면으로 나누어 각각의 내용을 항목별로 분류하여 살피고 논의하였다. 전통사회의 태교란 임신부의 편안한 마음가짐을 위하여 남편을 비롯하여 모든 가족이 임신부를 배려하고 언행 및 섭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으로 현재의 태교와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임신부의 노력은 이들 중 으뜸이라 하겠으나 이는 공동체 사회 속에서 인간과 인간의 어울림과 함께 자연의 순리에 벗어남이 없이 조화로운 삶을 지향하는 것이었다. 『태교신기』를 중심으로 살펴본 전통사회의 태교관에는 뱃속에 생명이 생기기 전부터 아버지의 도리를 요구하고 바른 씨를 잉태하고자 하는 태아존중의 의식이 담겨 있었다. 또한 개인의 수양으로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은 시대를 넘어서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가르침이라 할 수 있다. 결국 태교란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을 꾀하고자 하였던 조상의 지혜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이것은 한국 문화적 특성인 '어울림'에서 비롯되었다고 하겠다. 인간과 인간사이의 어울림은 인간존중의 예의와 배려 등으로 나타나고, 인간과 자연과의 어울림은 임신기간은 물론 평소에도 인간으로서 하찮은 미물조차 해하지 않는 생명존중의식으로 나타난 것이다.


    『Taegyosingi』 is a special work concerning the prenatal education written by Sajudang Lee who tried to inform women in the late Chosun period of the importance of prenatal education, which could be applicable to women in these days beyond time and space.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analyze the prenatal education in Korean traditional society through 『Taegyosingi』 and to help to understand fundamental principles of prenatal education, furthermore, to find the significance of it. In this study, the prenatal education theory of 『Taegyosingi』 was analyzed in light of three aspects as below: the main agents, essentials and means of the prenatal education. Through this approach, the value of prenatal education in traditional society also needs revaluation to find the cultural traits of ours in it. The main agents of prenatal education could be a father, a mother and the family of a fetus. The reason why the prenatal education of traditional society focused on the father could be the harmony between human and nature, based on the right mind of the father who initiated the prenatal education. When the parents slept together, they checked the spirit of the sky to balance the yin and yang(the negative and positive). And even when they stayed alone, they were expected to behave carefully. All these indicate that they aimed at the harmony of human and nature as well as that among humans. Meanwhile, the mother of a fetus was in charge of a specific and actual role. The mother's prenatal education was not for the fetus itself but for the Confucian viewpoint that she should prevent her child from doing undutiful things. This viewpoint extended the main agents of prenatal education to all family members. They were recommended to make an effort to affect the health of the mind and the body of a fetus, who would grow up to be a member of the social community. The essentials of prenatal education consisted of good behavior and self-discipline in Confucian traditional society which aimed at bearing a noble man. The part, "Should strive for prenatal education" needs to be observed carefully, which awakens the universal truth that a foolish man who makes an effort will succeed, and an excellent man who gives up will fail. The specific means of carrying out prenatal education is classified into several aspects: seeing, hearing, telling, acting and eating. There is no difference between the traditional prenatal education and the modern, in that all family members, including husband, have to consider the pregnant woman and pay attention to speech and action and care of health. Although practicing the prenatal education was largely the responsibility of the woman, it was aiming at the balanced life among human beings in the social community without breaking the laws of nature. The philosophy of Korean traditional prenatal education in 『Taegyosingi』 is based on the respect of the embryo that even before it is created, the father should fulfill his duties and try to conceive the good embryo. This sentence, "if we make an effort, there is nothing we cannot achieve.", would be a moral to everyone beyond time and space. Eventually, prenatal education is based on the wisdom of our ancestors who desired balanced life between human and human, and even human and nature, which could proceed from "harmony" as Korean cultural traits. Harmony between human and human is expressed as manners and consideration ; harmony between human and nature is showed as respect for life that humans, pregnant or not, do not injure even small and insignificant creatures. * key words : prenatal education, Taegyosingi, main agents, essentials, means, cultural traits, har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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