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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담화와 학습자의 뉴스 읽기에 나타난 의미단위 표지 연구 원문보기

  • 저자

    김미경

  • 학위수여기관

    경희대학교

  • 학위구분

    국내석사

  • 학과

    국제한국언어문화학과

  • 지도교수

  • 발행년도

    2014

  • 총페이지

    124p.

  • 키워드

    의미단위 표지 휴지;

  • 언어

    kor

  •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3536741&outLink=K  

  • 초록

    제2언어 학습자들은 실제 대화에서 모어 화자의 언어학적 의미단위를 효율적으로 통합하여 의미단위를 인지하는 데 어려움을 갖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의미단위 표지인 휴지를 통해 뉴스 담화에서 의미단위 경계를 실현할 수 있는 교육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실제 뉴스, 교재 뉴스, 그리고 학습자의 뉴스 읽기에서 의미단위 경계에 나타난 휴지의 실현비율을 비교분석함으로써 휴지 실현양상의 상이점을 찾아내고 뉴스 담화의 의미단위 경계 실현양상을 교육현장에 보고하고자 한다. 본 연구방법은 praat 음성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음성자료들에서 0.25초 이상의 휴지를 분석해 낸 후, 통사적 구조에 따른 의미단위 경계를 표로 작성하고 각 경계 지점에서 0.25초 이상의 휴지 실현된 예들을 표에 정리하여 각 경계 지점에서의 휴지 실현비율을 산정하였다. 음성자료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실제 방송 뉴스 12편의 자료시간은 총 16분 5초이고, 1음절 평균 발화속도는 0.18초였다. 한국어 고급 교재의 뉴스 7편의 자료시간은 9분 55초이고, 1음절 평균 발화속도는 0.20초였다. 중국인 한국어 고급 학습자의 뉴스 읽기 12편의 자료시간은 총 24분 3초이고, 1음절 평균 발화속도는 0.26초였다. 실제 방송 뉴스를 분석한 결과, 의미단위 경계에 나타난 휴지의 실현비율이 부사절 뒤, 접속문의 선행절 뒤에서 50%이상을 넘었으며, 관형절을 안은 복합문의 출현 빈도가 가장 높았으나 관형절 뒤의 휴지 실현비율은 10%가량이었으며, 관형절이 수식하는 명사구 뒤의 휴지 실현비율도 30%가량에 그쳤다. 관형어의 수식을 받는 명사구 뒤에서는 휴지의 실현비율이 15%가량이었다. 교재 뉴스를 분석한 결과, 의미단위 경계에 나타난 휴지의 실현비율이 관형절이나 관형어의 수식을 받는 명사구 뒤에서 40%가량을 넘었는데, 이는 교재 뉴스가 수식을 받는 명사구 뒤에서 휴지를 동반한 의미단위 경계 실현이 빈번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결과는 교재 뉴스의 의미단위 제시를 위한 교육적 의도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학습자의 뉴스 읽기를 분석한 결과, 의미단위 경계에 나타난 휴지의 실현비율은 실제 뉴스와 상이하게 분석되었다. 먼저 학습자 뉴스 읽기는 부사절 뒤와 접속문의 선행절 뒤에서 실제 뉴스보다 휴지를 적게 실현하였고 이어서 관형어의 수식을 받는 명사구 뒤에서 휴지를 실제 뉴스보다 두 배가량 많이 실현하였으며 끝으로 부사절 뒤에서 의미단위 경계표지로 경계음절의 장음화나 경계 뒤에 휴지를 두지 않은 경계음절의 억양변화를 선호하여 발화함을 보였다. 학습자 뉴스 읽기는 구 경계에서는 실제 뉴스보다 휴지를 더 많이 실현하였으며, 절 경계에서는 실제 뉴스보다 휴지를 적게 실현한 반면 휴지 없이 경계음절의 억양변화나 경계음절의 장음화를 적용하여 의미단위를 표시하였다. 위와 같은 분석결과를 통해 학습자가 실제 방송 뉴스 혹은 교재의 뉴스자료에 빈번하게 노출되더라도 학습자가 의미단위 경계 실현에 대해 잘 습득하지 못함을 알 수 있다. 학습자의 읽기 속도가 실제 뉴스보다 느린데도 절 경계에서의 휴지 실현비율이 낮아 의미단위가 안정적인 간격으로 분리되지 못하고 이어져 읽혀지는 느낌을 주었으며 장음화 현상의 경우 발화가 길게 늘어지는 부자연스러운 현상을 야기하였다. 이에 따라 본고는 담화장르별로 의미단위 경계를 나타내는 휴지의 실현에 대해 구체적이고 명시적인 교육이 필요함을 주장한다. 그러나 본 연구가 뉴스의 의미단위 경계로서 휴지 외에 억양의 전체적인 측면을 분석하지 못한 점은 한계점이며 차후의 연구들에서는 억양의 특성까지 포함된 정교한 뉴스 담화의 의미단위 경계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is research on pause realization ratio as the mark of sense unit in news discourses and learners' news reading. This study aimed at investigating pause realization ratio as sense unit boundary among real news discourses, Korean texts' news discourses, and learners' news reading. To meet the goal, the study analyzed 12 news discourses, 7 Korean texts' news, and 12 learners' news reading by praat phonetic analysis program. This study found out that (i) pause realization ratio as the boundary of sense unit was different among three groups; (ii) in learners' news reading, pause realization ratio as the boundary of sense unit between phrases was relatively higher than in real news.; (iii) in learners' news reading, pause realization ratio as the boundary of sense unit between clauses was relatively lower than in real news;.(iv) in news in Korean textbooks, pause realization ratio as a sense unit boundary was higher than in news discourses and learners' news reading. According to pause analysis by praat, learners' news reading realized boundary syllable's lengthening and boundary syllable's intonation change without pause. The news in Korean text books realized the higher pause realization ratio at the boundary of sense unit than in real news discourses and learners' news reading. Although learners much listen to real news and the news in the text books, learners couldn't apply pauses as boundaries of sense unit effectively in news reading.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at pauses as boundaries of sense unit should be taught explicitly in Korean language classrooms to help learners communicate better i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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