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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열녀상과 열녀인식의 차이 연구 : -행실도와 저서를 중심으로 원문보기

  • 저자

    천자옥

  • 학위수여기관

    경희대학교

  • 학위구분

    국내석사

  • 학과

    국제한국언어문화학과

  • 지도교수

  • 발행년도

    2014

  • 총페이지

    83p.

  • 키워드

    열녀 열녀인식 삼강행실도 내훈 규합총서;

  • 언어

    kor

  •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3536865&outLink=K  

  • 초록

    세종 14년에 편찬된 『삼강행실도』열녀편에서는 삼강 중 夫婦의 관계를 나타낸 “夫爲婦綱”의 실천을 烈行, 즉 정절을 지키기 위한 행위로 규정하였다. 조선시대 지배계층은 이러한 열행의 근간이 되는 정절을 사회질서 유지를 위한 통치규범 중의 하나로 생각하여 여러 가지 제도와 방식을 거쳐 정절이념을 여성들에게 내제화시키고 하나의 보편적 관념과 풍속이 되게 하였다. 『삼강행실도』『속삼강행실도』『동국신속삼강행실도』열녀편의 열녀 중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여성은 節婦, 즉 “정절을 지키기 위해 어떤 위험도 불사하는 여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삼강행실도』의 烈女가 賢母, 賢婦, 孝婦, 義婦, 節婦의 모습을 포함하고 있다면, 『속삼강행실도』의 烈女는 孝婦와 節婦의 모습만이 보여 진다. 『동국신속삼강행실도』로 가게 되면 孝婦의 비중은 줄어들고 節婦의 모습이 강조된다. 조선시대 행실도의 열녀는 처음에는 다양한 종류의 여성들이 점차 죽음을 당연시 하는 열녀로 획일화 되지만, 실제로 조선시대 여성들이 이런 열녀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은 아니다. 조선시대 규범적 여성의 표상 중 하나는 열녀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교훈서라고 할 수 있는 『삼강행실도』의 열녀부터 조선 후기에 저술된『열녀전』까지 열녀는 조선시대를 관통하는 대표적인 여성상이다. '열녀'는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 속에서 생성되고 변해왔으며 끊임없는 논의의 대상이 되어왔다. 현재의 시각에서 열녀는 많은 모순점을 안고 있으며 과도한 열행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헌신과 희생정신을 통해 여성의 존재 가치를 보여준 과거의 열녀들의 의의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당시의 시대상과 사회상, 사상적 배경을 알아보고 실제 생활에 있어서의 적용 또한 같이 논해봐야 한다. 열녀는 조선시대 여성이 지켜야할 보편적 도덕 이념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시각에서 열녀를 조명하여 그 의의와 한계점을 분석하고자 한 것이 본 연구의 의의라고 할 수 있다. 조선시대 여성들의 모든 삶을 조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또한 저서를 남길 수 있는 여성들은 교육을 받은 사대부가 여성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범위가 한정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이 본 연구의 한계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배계층의 이념을 단지 지배계층의 시각에서만 바라본 것이 아닌 당대 여성들의 시각에서 바라보고자 했다. 여성들의 저서나 활동을 드러낼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하나 작게나마 '열녀'에 대한 여성들의 인식을 드러낼 수 있었다고 보며,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들의 '열'의식을 규명해 보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할 수 있겠다. 본 논의의 연구 방향을 항목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Ⅱ장에서는 '열녀'가 처음 생기게 된 배경과 초기 '열녀'의 특징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열녀의 개념과 양상이 조선시대에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삼강행실도』·『속삼강행실도』·『동국신속삼강행실도』「烈女篇」을 대상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조선시대 열녀가 가지는 특징을 제시하였다. Ⅲ장에서는 앞서 논의된 행실도의 열녀를 기본으로 하여 조선시대 남성과 여성들이 각각 열녀를 어떻게 인식하였는지를 논해보았다. 남성들의 저술서로는 정약용의 , 이덕무의 『士小節』, 여설들의 저술서로는 소혜황후의 『內訓』, 빙허각이씨의 『閨閤叢書』를 자료로 하여 열녀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Ⅳ장에서는 조선시대에서 실제 열녀에 대해서 어떻게 인식했는지를 살펴보았다. 열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정절과 죽음을 대상으로 하여 당대의 논의와 사회적 인식을 살펴보았다. ⅴ장에서는 본 연구의 연구사적 의의를 살펴보았다.


    The aristocratic class of early Joseon had much interest in spreading Sung Confucianism(性理學) in order to occupy their status and establishing new political order and securing their political stability on the basis of political aspects of Sung Confucianism. 『Samganghaengsildo(三綱行實圖)』 can be considered as a representative moral textbook which had influenced people in the largest area and for the longest time during Joseon era, considering that it had been published many times. Since the early stage of Joseon dynasty, government had suggested "the filial daughter-in-low(孝婦)“ and "the virtuous woman(烈女)” as ideal types of women through the policy of edification. Yeol-Nyou(烈女), exemplary virtous women originally means the widow who are decided to live alone, not married again, after the death of her husband. Especially in the late Joseon period, however, only the women who took their own life for her dead husband could be called 'Yeol-Nyou' In addition, the woman's obsessive mindset remarkly reflected in 『Samganghaengsildo(三綱行實圖)』. The obsessive mindset of women in the epic of virtue women could have influence on the women's mind who tried to show the similar behavior with a virtue woman and internalize it. It is same to today. The people of the day also were not free from it. In the Joseon dynasty, the woman couldn't learn knowledge and achieve excellence themselves. However, they were the woman who lived faithful life as a mother who had the educational goal and the identity and a wife who had social issued and expressed their outlook on the world. They taught their children strictly as an educator. They expressed social view and gave advices to their husband and son in spite of being forbidden social life, so they helped them to accomplish social responsibility indirectly. They managed their property aggressively not only maintaining household economy but also making money. In other words, they presented productive labor. They enjoyed cultural life and develop their artistic tastes. The Yeol-Nyou(烈女) in the Joseon dynasty didn't live a passive life, they lived independently. They were the Yeol-Nyou(烈女) who lived faithful life as a mother who had the educational goal and the identity and a wife who had social issued and expressed their outlook on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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