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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기억문화유산을 활용한 공연콘텐츠 사례 연구 원문보기

  • 저자

    송희영

  • 학위수여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 학위구분

    국내박사

  • 학과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 지도교수

    박치완

  • 발행년도

    2014

  • 총페이지

    169 p

  • 키워드

    방데 퓌뒤푸 시네세니 그랑파르크 테마파크 기억의 장소 피에르 노라 집단기억 기억문화유산 지역문화자원 역사문화콘텐츠 공연콘텐츠;

  • 언어

    kor

  •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3538809&outLink=K  

  • 초록

    지역의 기억문화유산을 활용한 공연콘텐츠 사례 연구: 프랑스 방데의 역사테마파크 '퓌뒤푸'를 중심으로 퓌뒤푸는 지역의 역사자원이 기반이 된 테마파크를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무명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세계적인 역사문화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 프랑스의 테마파크다. 퓌뒤푸 테마파크가 보여준 놀라운 문화산업적 성과는 글로벌 테마파크․레저산업 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창의적 문화경영의 대표 사례로 꼽히고 있다. 퓌뒤푸가 이룩한 문화산업적 성취를 포함하여, 퓌뒤푸 테마파크 연구에서 본 논문이 가장 큰 초점을 둔 분야는 역사테마파크로서의 퓌뒤푸가 무형의 기억문화유산을 공연예술이라는 유형의 문화콘텐츠로 구체화한 명확한 사례를 제시하고 있는 부분이다. 본 연구는 퓌뒤푸 테마파크의 대표 어트랙션 중 하나인 야외 역사극 '시네세니(Cinéscenie)'를 중심으로, 그 속에 함유된 기억문화유산콘텐츠로서의 특징을 원천으로 하여 문화기획으로 승화시킨 경로와 배경을 탐색하고, 그 결과 발견되는 의미와 시사점을 논의하고자 하였다. 퓌뒤푸의 성공적인 문화산업 이면에는 프랑스대혁명 중에 발생한 내전(방데전쟁)의 혼란 속에서 대학살이라는 비극적인 사건의 당사자요, 피해자의 위치에 있었던 방데인들 스스로, 본인들이 겪었던 쓰라린 역사(traumatic history)를 기억하고 기념하고자 하는 의지와 실천적 행위가 내재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본 연구의 당위성을 검토한 후 주제에 대한 국내외의 선행 연구들을 조사, 열거했다. 제2장에서는 기존의 문화유산 개념이 '기억의 장소'라는 개념을 통해 어떻게 확장되는지를 살펴보는 동시에, 그것이 지역의 정체성을 어떻게 구축하고 재편하는지를 연구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자는 피에르 노라(Pierre Nora)가 주창한 '기억의 장소(Les lieux de mémoire)' 개념을 적극 활용했다. 또 기억이 개인의 기억과 집단기억을 모두 포함하는 연유로, 하나의 집단기억으로 표상된 지역의 비극적 정체성이 어떤 문제점과 가능성을 동시에 안고 있는지를 검토해보았다. 제3장에서는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변신한 지역의 기억문화유산이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구체화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퓌뒤푸 운영과 조직, 예산, 경영실적 등 문화산업경영 관련 내용을 검토했다. 또한 퓌뒤푸의 야외 역사극 '시네세니'의 성공적 확장이라 할 수 있는 '그랑파르크 테마파크'가 여러 한계에도 불구하고 어떤 노하우를 통해 지역의 유․무형 문화유산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해나가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제4장에서는 프랑스대혁명의 피해를 입은 방데 쪽의 부정의 역사가 공연예술콘텐츠를 통해 어떻게 긍정의 역사로 승화되는지를 상세히 살펴보았다. 본 연구자의 주장이 가장 첨예하게 담겨있는 이 파트에서는 역사와 기억에 대한 전통적 구분에서부터 출발하여, 방데지역의 집단기억이 어떤 경로를 통해 기억화 과정을 거치는지 살펴본 후 그것이 하나의 역사문화자원으로 바뀌는 과정을 추적해보았다. 아울러 퓌뒤푸를 단순한 문화콘텐츠 측면에서가 아니라 역사 일반에 대한 논의와 연결시키면서, 이 주제가 프랑스 역사 측면에서 가지는 보다 보편적인 의미를 찾아내고자 했다. 퓌뒤푸 테마파크의 본질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일은, 최근 우리나라 사회에서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역발전 수단의 일환으로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역사유산을 활용한 지역문화콘텐츠 사업 분야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퓌뒤푸 사례는 단순히 이윤을 창출하고 지역의 관광산업을 개발하는 전략 차원을 뛰어넘어, 타 지역과 구분되는 자신들만이 보유한 고유한 역사문화자원이 무엇인가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퓌뒤푸의 경우, 시네세니라고 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성공적인 문화상품이 생산되기까지에는, 방데전쟁이라는 과거의 비극적 역사적 사건으로부터 유래된 '지역공동체의 기억'을 마치 하나의 전통유산처럼 보존하여 후세에게 대물림해온 지역문화가 밑바탕에 자리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러한 기억문화유산을 활용한 퓌뒤푸의 문화기획 활동은 지역공동체 단위의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문화 기획력을 배양시켰을 뿐만 아니라, 국내적으로 공화파와 왕당파로 나뉘어져 있던 국가의 이념적 갈등해소에 유효한 주도적인 역할을 기여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비극적인 과거의 역사적 사건을 긍정적으로 승화시키는 효과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판단된다. 퓌뒤푸 테마파크 기획 운영 사례 연구는 해당 지역 공동체가 자신들이 유래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주는 동시에 우리의 현재를 이루는 경험과 기억이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서서 어떻게 역사화될 수 있는지를 서사적인 방식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결론적으로 퓌뒤푸가 우리들에게 보여주는 바는 인간 삶에서 파생된 과거의 고통스런 기억조차 장기적으로는 문화예술을 통한 기획행위를 통해 화해를 이끌어낸다는 점이다. 아무리 고통스러운 삶이라 하더라도 우리가 우리의 삶에 대한 고민을 포기할 수 없다는 차원에서, 퓌뒤푸는 단순히 역사자원으로부터 경제적 가치를 추출해내는 산업현장을 뛰어넘어 삶과 역사, 그리고 문화예술이 인간 일상의 삶에 미치는 포괄적인 의미를 그 어떤 경우에서 보다 분명하고 확실한 방식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Puy du Fou is a French Theme Park that has changed a small unknown rural town into a world famous venue of historical and cultural experience. Such transition was possible thanks to the successful management of the Park that has become the foundation of region's historical resources. The magnificent cultural and industrial achievements delivered by Puy du Fou received much attention from the theme parks and leisure related industry recognized as an outstanding case on innovative management of cultural and recreational business. In addition to Puy du Fou's cultural and industrial accomplishments, the study concentrates on the fact that the historical theme park of Puy du Fou is an evident illustration of actualizing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memories into a tangible cultural content in the form of performing arts. Centering on the outdoor epic theater Cinéscenie, one of the Puy du Fou's main attractions, the study explores the background and process of how the features of memory heritage embedded within are engaged as a source and transcended into a cultural project while discussing the significance and implications discovered in the course. Puy du Fou's successful establishment of a cultural industry also encompasses the will and action of Vendéen(Vendée residents) to remember and commemorate their own traumatic history as the victim of tragic massacre that occurred amidst the c haos of a civil war(War of Vendée) during the French Revolution. Chapter 1 examines the grounds for the study, listing and explaining previous researches on the subject. Chapter 2 scrutinizes how the conventional concept of cultural heritage is expanded through the notion of 'Le lieu de mémoire(the venue for memories)' and at the same time explores how it structures and reorganizes identity of the region. To this end, the author makes full use of 'Les lieux de mémoire', a concept coined by Pierre Nora. Because memory is both individual and collective, the tragic identity of the region is presented in the form of one collective memory and the study looks into what are the issues and potentials they embrace simultaneously. Chapter 3 looks into the specific details of how the cultural heritage of memories in the region is realized into a cultural content. All data related to the cultural industry of Puy du Fou including its management, organization, budget and financial performances were examined. Also, the study specifically focuses on Grand Parc, a successful extension of the outdoor night-time spectacle Cinéscenie, as to what methods it has adapted to fortify its role as tangible and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the region despite its numerous short comings. Chapter 4 reviews the specifics of how Vendée, a town that was heavily damaged during the French Revolution elevates its negative history into a positive domain. This chapter is where you will find the author's argument with utmost intensity. Starting from the conventional categorization of history and memory, the chapter reviews the process of collective memory in Vendée region definitizing into a memory and transformed into a historical and cultural asset. Moreover, the study not only views Puy du Fou from the perspective of cultural contents but links it to the discourse of general history to unearth the subject's conventional significance in the history of France. The task of understanding and comprehending the essence of Puy du Fou Theme Park suggests much to the local cultural contents industries in Korea that are putting in much effort to make use of the historical heritage, a trending project lead by local governments as a means of regional development. The case of Puy du Fou is not simply confined to a method of raising revenue or a tactic to develop tourism industry. It provides an opportunity to reconsider what are the historical and cultural assets that are unique to the region and different from any other. It should be noted in this instance of Puy du Fou that until Cinéscenie gained success as a cultural product representing the region, the 'memory of local community' stemming from the tragic history of the past was conserved much similar to a traditional heritage which was then inherited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to become inherent. Cultural activities of Puy du Fou utilizing such heritage of memories nourished autonomous and voluntary cultural initiatives on the local community level. Domestically it also played a key role in resolving ideological conflicts of the country that was once divided between the Republicans and the Royalists. As a result it has created the effect of exalting the tragic event of the past in a positive form. The case study of Puy du Fou Theme Park project casts a fundamental question on the origin of a local community's history and culture. At the same time it is essential in a sense that the study presents in a narrative fashion how the experience and memory forming our present can be transformed into a history that is beyond the realm of individuals. As a conclusion, Puy du Fou implies even the painful memory of the past in human life can induce reconciliation in the long run through such projects involving culture and arts. Contemplation on life cannot be come to a halt no matter how torturous that life is. In this context, Puy du Fou is more than an industry yielding economic value using historical assets. It exhibits in a definite and concrete way the comprehensive effect life, history, culture and arts have on people's every day lives. Key Words: Vendée, Puy du Fou, Cinéscenie, Grand Parc, Theme park, Les Lieux de Mémoire, Pierre Nora, Collective Memory, Cultural Heritage of Memory, Local Culture, Cultural identity, Cultural contents, Performing Arts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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