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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is on Brain Activation and Cognitive Task Performance of Korean-English Interpreters using fMRI 원문보기

  • 저자

    Park, Hyun Joo

  • 학위수여기관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Graduate School of Interpretation and Translation

  • 학위구분

    국내박사

  • 학과

    통번역학(한영)

  • 지도교수

    Lim, Hyang Ok

  • 발행년도

    2014

  • 총페이지

    232 p

  • 키워드

    interpretation process research brain activation fMRI cognitive task facilitation inhibition working memory semantic processing interpretation expertise interpretation proficiency age of acquisition (AoA);

  • 언어

    eng

  •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3538939&outLink=K  

  • 초록

    fMRI를 이용한 한영 통역사 두뇌 활성화 및 인지 과제 수행 능력 고찰 국내에서는 최초로 첨단 뇌영상기법인 기능적자기공명영상기법(fMRI)을 통역 프로세스 연구에 활용한 본 논문은 기능적가지공명영상기법을 이용한 통역 프로세스 연구 프로토콜을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영 통역사(L1 = 한국어, L2 = 영어)들의 통역 과제 수행 시의 두뇌 활성화 양상을 살펴보는 한편, 통역 전문성과 통역사들의 인지 과제 수행 능력간의 상관 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제 1장에서는 뇌영상기법을 접목한 다학제간 통역 프로세스 연구 필요성과 더불어 통역사들의 인지적 능력 측면의 중요성에 주목하였다. 이어 다양한 뇌영상기법들을 소개하면서 이들 다수의 뇌영상기법 중 fMRI가 비침습식이라 안전하며, 특히 공간해상도가 높아 통역 과제 수행 시 통역사들의 뇌의 부위별 활성화를 보다 정교하게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통역 프로세스 연구에 있어 fMRI가 가지는 강점을 소개하였다. 또한 통역 프로세스 연구에 뇌영상기법을 접목한 국내 최초의 논문이라는 점에서 fMRI의 작동 기제, 데이터 처리 툴 및 데이터 처리 과정 등에 대한 부가 정보를 제시하였다. 이어지는 제2장에서는 통역 프로세스 연구 툴의 발전 추이를 간략히 살펴보는 한편 통역사 두뇌 활성화와 관련된 행동주의 실험 연구 및 뇌영상화기법을 접목한 선행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 선행 연구들에서 주목한 주요 변수들을 파악하였으며 이를 다수의 변수들 중 1) 통역 전문성, 2) 제2언어 습득 시기, 3) 통역 방향성의 3가지 변수를 본 연구의 주요 탐색 대상 변수로 채택하였다. 제 3장에서는 이상의 3가지 변수와 관련된 주요 이론과 선행 연구들을 보다 심도 있게 살펴보았으며 동시에 작업기억(Working memory), 집행 기능(Executive function) 등 통역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사료되는 인지 능력에 관한 주요 이론들을 간략히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파일럿을 포함한 전체 연구 실험 설계안을 구성하고, 개별 실험 과제의 구체적인 내용 및 진행 방식을 설계하였다. 더불어 실험 결과 활성화되는 뇌 부위와 뇌 부위별 기능, 본 논문에서 사용된 약어 등을 정리하여 함께 제시함으로써 4장의 파일럿 실험 및 5장의 본 실험 진행 과정 및 실험 결과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필요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실험에 앞서 3회에 걸쳐 실시한 파일럿 실험 결과를 보고한 제 4장에서는 통역 전문성, 제2언어 습득 연령, 통역 방향성이라는 3가지 주요 변수를 본 실험에서도 지속적으로 변수로 채택할 필요가 있음을 밝혔으며, 특히 청각적 자극을 제시하는 순차 통역 과제 수행이 fMRI 기계 안에서도 가능하다는 기술적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통역 전문성이라는 변수를 통역 경력과 통역 수준이라는 2개의 하부 변수로 보다 세분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피험자들에 대한 통역 수준 평가를 실시할 필요가 있음을 규명한 것도 파일럿의 주요 성과이다. 이상의 파일럿 결과를 바탕으로 본 실험에서는 통역 수준, 통역 경력, 제2언어 습득 시기별로 20명의 피험자 집단을 세분화하여 1) 통역 수준이 높은 집단과(High Performer) 낮은 집단(Low Performer) , 2) 경력자 집단(Experienced Interpreter)과 학생 통역사 집단(Student Interpreter) , 3) 조기 이중언어습득자(Early-bilingual)와 후기 이중언어습득자(Late-bilingual)로 나누고 영한 순차 통역(9분), 한영 순차 통역(9분), 양방향 순차 통역(9분) 과제를 수행하도록 하고 순차 통역 과제 수행 시의 집단별 두뇌 활성화 부위와 활성화 양상을 고찰하였다. 또한 통역 수준, 통역 경력과 인지 능력과의 상관 관계를 살펴보고자 순차 통역 과제와 별도로 인지 과제인 작업 기억 과제(Working memory task)(12분)와 Simon task(10-12분)를 시행하였다. 특히 작업 기억 과제의 경우는 fMRI 기계 안에서 시행, 행동 데이터뿐만 아니라 작업 기억 과제 수행 시의 피험자들의 뇌 활성화 양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SPM8과 MRIcroN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이용해, 피험자 집단별 영한 및 한영 순차 통역 과제 수행 시 영어 출발어 텍스트 청취(L2 Comprehension), 한국어 도착어 텍스트 발화(L1 Production), 한국어 출발어 텍스트 청취(L1 Comprehension), 영어 도착어 텍스트 발화(L2 Production) 시 유의미하게 활성화되는 뇌 부위와 전반적인 활성화 양상, 그리고 개별 피험자 집단 내 및 집단간의 통역 방향성에 따라 유의미하게 활성화되는 뇌 부위를 분석한 결과, 제5장의 상세 연구 결과 및 제6장의 핵심 연구 결과에서 보고하였듯이 기존의 “전문성 연구(Expertise study)”에서 예측한 것과는 달리 통역사들의 경우는 전문성이 높아질수록 뇌의 활성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과제들보다 그만큼 통역이 인지적 부담이 큰 활동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통역 수준이 높은 통역사들의 경우 특히 의미 처리에 관여하는 부위를 적극 활성화시킨다는 점에서 도착어 발화시 출발어 언어 자원을 억제하는 통제 기제보다는 출발어와 도착어 언어 자원을 동시에 적극적으로 활성화시키고 필요한 도착어 언어 자원을 효율적으로 발화하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한 검증은 향후 후속 연구를 통해 보다 명확히 규명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 한 가지 본 연구의 주요 성과는 통역 수준이 높은 통역사들의 경우에는 출발어 텍스트를 청취할 때 이미 발화 단계를 준비하고 있음을 뇌영상 데이터를 통해 실증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이다. 통역 수준이 높은 통역사들은 통역 방향에 상관 없이 출발어 텍스트를 청취할 때 이미 언어 발화에 관여하는 브로드만 영역 45와 운동기능의 계획 통제 등을 담당하는 운동피질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어 출발어 텍스트 청취 시와 한국어 도착어 텍스트 발화시 우뇌 활성화가 관찰되었고, 특히 후기 이중언어화자 통역사의 경우 영어 출발어 텍스트 청취 시 우뇌 활성화가 두드러졌는데, 후속 연구에서는 통역 전문성이 높은 후기 이중언어화자 통역사들을 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선발, 통역 유창성(Interpretation proficiency)이 높아질 경우에도 우뇌 활성화가 여전히 나타나는지를 추가 검증해 볼 필요가 있겠다. 다만 통역사의 인지 과제 수행 능력 분석 결과에서는 작업 기억 과제의 경우 뇌 활성화 이미지 데이터에서는 경력자 집단이 학생 통역사 집단에 비해 활성화 정도가 높게 나타났지만 행동 데이터에서는 실험조건과 통제 조건간의 유의미한 차이만 확인되었을 뿐 통역 전문성에 따른 피험자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고 Simon task의 경우는 피험자 집단간뿐만 아니라 일치조건(Congruent condition)과 비일치조건(Incongruent condition)간의 차이 역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처럼 본 연구에서는 통역 전문성과 통역사의 인지 과제 수행 능력간에는 유의미한 상관 관계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후속 연구를 통해 본 연구에서 주목한 통역사들의 의미 정보의 저장, 인출 기능 등과 관련이 있는 인지 과제를 중심으로 통역 전문성과 통역사의 인지 능력간의 상관 관계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 파일럿 실험 과정을 통해 통역 전문성이라는 변수에서 통역 경력뿐만 아니라 통역 수준 혹은 통역 유창성이라는 변수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 주목하였는데, 이를 위해서는 향후 연구에서는 “통역 전문성(Interpretation expertise)”을 구성하는 하부 요소들에 대한 보다 세밀한 정의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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