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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 상세정보

A Merge-Based Approach to Subject Wh-Interrogatives 원문보기

  • 저자

    조진우

  • 학위수여기관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GRADUATE SCHOOL

  • 학위구분

    국내석사

  • 학과

    영어학과

  • 지도교수

    김광섭

  • 발행년도

    2014

  • 총페이지

    75 p

  • 키워드

  • 언어

    eng

  •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3539055&outLink=K  

  • 초록

    병합에 근거한 주어 의문사 의문문 분석 이 논문은 영어의 주어 의문사 의문문(subject wh-interrogatives)의 통사 구조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영어에서 의문사 의문문(wh-interrogatives)은 일반적으로 의문사(wh-phrase)와 시제 접사(T)가 모두 CP 영역으로 이동하여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를 각각 '의문사 이동(wh-movement)' 그리고 '시제 접사 이동(T-to-C movement)'이라고 부르기로 한다. 문제는 의문사 이동과 시제 접사 이동을 비주어 의문사 의문문(non-subject wh-interrogatives)에서는 어순을 통해 명료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반면, 주어 의문사 의문문에서는 쉽게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비주어 의문사 의문문에서와 달리 주어 의문사 의문문에서는 발음이 되는 성분이 이동연쇄(movement chain)의 중간에 위치하지 않아 이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그 어순이 항상 일정하기 때문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주어 의문사 의문문에서 최소한 시제 접사 이동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인데, 이는 접사하강(Affix Hopping)과 조동사 지원(DO-support)이 발생하는 양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주어 의문사 의문문의 문제는 의문사가 구조 내에서 차지하는 위치로 좁혀진다. 자연스레 주어 의문사 의문문의 통사 구조에 대한 학계의 의견은 두 갈래, 즉 주어 의문사가 의문사 이동을 통해 Spec,CP를 차지한다고 주장하는 측과 의문사가 주어일 때는 의문사 이동이 일어나지 않으며 따라서 주어 의문사는 Spec,TP를 차지한다고 주장하는 측으로 나뉘었다. 주어 의문사가 Spec,CP를 차지한다고 보는 견해의 장점으로는 이론내적 통일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의문사가 비주어이든 주어이든 관계없이 의문사라면 늘 같은 작용 원리의 영향 하에 같은 구조적 위치를 차지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다양한 경험적 증거는 주어 의문사가 구조 내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비주어 의문사와 다르다는 점을 시사하며, 이는 주어 의문사가 Spec,TP를 차지한다고 보는 견해를 뒷받침한다. 그러나 주어 의문사가 Spec,TP를 차지한다는 입장을 견지할 경우 이론내적 통일성이 깨어지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가 과제로 남는다. 이 논문에서는 경험적 증거의 설명과 이론내적 통일성의 확보를 함께 추구하면서 주어 의문사 의문문의 통사 구조의 규명을 꾀한다. 이를 위해 우선 어휘부(Lexicon)에 핵(head)과 비핵(non-head)의 구분이 없다고 가정한다. 이 가정에 따르면 두 핵이 병합하는 것은 핵과 구(XP) 또는 두 구가 병합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이를 바탕으로 이 논문은 Rizzi가 제시한 개념인 융합(syncretism)을 최소주의적 시각에서 해석하여 기능어(function words)가 서로 병합하여 새로운 통사적 개체가 탄생할 수 있다는 내용의 '기능적 핵 융합(Functional Head Syncretism)'을 제안한다. 이어서 이 논문은 의문사 이동의 동인은 EPP 자질이 아니라, 자질이 일치하는 두 개체가 지정어(specifier)-핵 관계를 맺기 위한 것이라고 가정한다. 그리고 EPP에 기반한 접근법에서 개체를 이동시킨 EPP 자질이 삭제되어 더 이상 다른 개체를 유인(attract)할 수 없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같은 국면(phase) 내에서 하나의 개체는 단 한 번만 지정어-핵 관계를 통해 다른 개체와 일치(agreement)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이를 '지정어-핵 기준(Spec-head Criterion)'이라고 명명한다. 이러한 제안을 바탕으로 이 논문은 의문사 이동과 주제화(topicalization)를 아울러 영어의 비논항 이동(A'-movement)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시도한다. 비논항 이동에서 이동의 대상이 되는 개체가 주어일 경우 지정어-핵 기준에 따라 기능적 핵 융합이 적용되어야 하지만, 이동의 대상이 되는 개체가 비주어일 경우에는 지정어-핵 기준에 따라 기능적 핵 융합이 적용되지 않아야 한다. 이와 같은 분석은 영어에서 주어의 국지적 주제화가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이유와, 주어 의문사 의문문과 비주어 의문사 의문문 사이의 경험적 비대칭성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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