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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지능과 사회적 유능감간의 관계 원문보기

  • 저자

    최병남

  • 학위수여기관

    울산대학교

  • 학위구분

    국내석사

  • 학과

    유아교육전공

  • 지도교수

    박혜원

  • 발행년도

    2014

  • 총페이지

  • 키워드

    지능+사회적유능감;

  • 언어

    kor

  •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3540424&outLink=K  

  • 초록

    국 문 초 록 유아의 지능과 사회적 유능감간의 관계 최병남 울산대학교 교육대학원 유아교육전공 (지도교수 박 혜 원) 본 연구는 유아의 연령과 성별에 따른 지능과 사회적 유능감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아보고, 유아의 지능과 사회적 유능감간의 관계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유아의 연령과 성별에 따라 지능은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 2. 유아의 연령과 성별에 따라 사회적 유능감은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 3. 유아의 지능과 사회적 유능감간에는 유의한 관계가 있는가? 연구대상은 울산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H 공공형 어린이집과 S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3-6세 원아 146명으로 하였다. 유아의 지능을 측정하기 위하여 한국 상황에 맞게 표준화과정 중인 한국 웩슬러 지능검사(K-WPPSI-Ⅳ)를 사용하였다.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을 알아보기 위하여 이혜원(2005)이 제작한 교사용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 평정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문제별로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이원변량분석, 상관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웩슬러 지능검사(K-WPPSI-Ⅳ) 수행을 연령집단과 성별에 따라 지능 소검사 원점수, 환산점수 및 기본지표척도의 환산점수를 살펴보았다. 환산점수는 K-WPPSI-Ⅳ의 규준이 아직 표준화과정 중에 있으므로 미국 규준을 사용하였다. 먼저, 연령집단별 지능 소검사 원점수는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만5세 미만보다 만5세 이상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연령이 증가하면서 전체지능이 향상하는 발달적 경향임을 알 수 있다. 성별에 따른 지능 소검사 원점수는 동형찾기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처리속도에 해당하는 동형찾기는 정해진 시간 내에 집중력과 시각적 기억력, 정확성이 요구되므로 남아보다 여아가 높게 나타났다고 사료된다. 그러나 성별에 따른 동형찾기의 유의미한 차이는 추후에도 지속적인 연구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유아의 연령집단별 지능 소검사 환산점수는 동물짝짓기와 어휘에서만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연령집단과 성별의 상호작용 간에도 유의하지 않았다. 기본지표척도와 전체지능의 환산점수는 연령집단과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연령집단과 성별의 상호작용에서도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지능지수에 해당되는 환산점수를 연령과 성별에 따라 상대적 위치를 살펴본 결과라 사료된다. 그러나 연령집단과 성별에 따른 K-WPPSI-Ⅳ 소검사와 기본지표척도별 환산점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K-WPPSI-Ⅳ 기본지표척도 환산점수로 한국과 미국 유아의 지능 점수도 비교해 볼 수 있었다. 언어성지능에 속하는 언어이해는 한국의 유아보다 미국의 유아가 높게 나타났고, 동작성지능에 속하는 시공간, 처리속도는 한국의 유아가 미국의 유아보다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 수행을 연령집단과 성별에 따라 살펴보았다. 먼저 연령집단별로는 사회적 규범 이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연령이 높을수록 사회적 규범을 더 잘 이해함을 의미한다. 성별에서는 정서조절, 정서성, 사회적 규범 이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남아보다 여아가 정서조절에 능숙하며, 정서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이는 남아와 여아의 서로 다른 사회화 과정 때문이라 사료된다. 사회적 규범 이해도 남아보다 여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남아와 여아 모두 사회적 유능감의 하위요인 중 사회적 규범 이해 평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유아교육기관에서 정해진 규칙을 지키는 행동들이 습관화된 결과라 볼 수 있다. 또래관계기술은 연령집단과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또래 간 놀이에 참여할 때 경쟁에 몰입하는 행동들이 여아와 남아가 모두 비슷한 수준에서 나타났다는 송명자(1995)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연령집단과 성별의 상호작용간에는 유의하지 않았다. 셋째, 유아의 지능과 사회적 유능감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즉, 지능이 높을수록 사회적 유능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K-WPPSI-Ⅳ 기본지표척도와 사회적 유능감간의 관계를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 먼저 언어이해와 또래관계기술은 높은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언어적 기술 수준이 높을수록 언어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잘 전달하여 또래와 원만한 상호작용을 하고, 이를 통해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라 사료된다. 시공간과 처리속도는 또래관계기술 및 사회적 규범이해와 다소 높은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시공간에 해당하는 토막짜기와 모양맞추기는 모두 지각적 조직화 능력과 시각 운동 협응력을 요구(한국교육개발원, 1987)고, 처리속도에 해당하는 동형찾기와 선택하기는 집중력, 정확성, 사회적 상황에 대한 이해, 시각적 협응력 및 정보 처리 능력이 요구된다. 이는 또래관계기술과 사회적 규범을 인지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작업기억은 정서조절 및 정서성과 다소 높은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K-WPPSI-Ⅳ 기본지표척도 중 인지적 요인인 작업기억은 나와 타인(상황)을 동시에 이해하고, 자동적인 정서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한 활동이다. 이 때문에 작업기억이 높을수록 정서조절 및 정서성은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또래관계기술과 사회적 규범이해는 전체지능과 다소 높은 정적 상관을 보인다. 이는 사회적 유능감의 하위요인 중 인지적인 요소가 큰 하위요인이 지능과의 상관이 유의함을 의미한다. 즉 지능이 높을수록 유아들은 원만하고,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유지하고, 또래문화의 사회적 규준을 더 잘 이해한다. 따라서 지능이 높을수록 또래 및 교육기관의 활동에 적절히 참여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이해하는 능력이 더 발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 결과에 나타난 유아의 지능과 사회적 유능감간의 상관을 바탕으로 사회적 유능감의 발달을 돕기 위해서는 유아기부터 지적 능력을 기반으로 하는 체계적인 활동과 학습 환경이 제공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추후 한국 규준으로 표준화된 K-WPPSI-Ⅳ와 사회적 유능감간의 연구에 기초적인 자료 제공하는데 의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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