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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서의 종말론적 디다케에 관한 연구 원문보기
A Study on the Eschatological Didache in the Gospel of Mark

  • 저자

    김동환

  • 학위수여기관

    호서대학교 연합신학전문대학원

  • 학위구분

    국내박사

  • 학과

    성서신학과(신약)

  • 지도교수

    유은걸

  • 발행년도

    2014

  • 총페이지

    iii, 156 p.

  • 키워드

  • 언어

    kor

  •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3540904&outLink=K  

  • 초록

    Ⅰ. 서 론 A. 연구 목적과 중요성 본 논문의 목적은 마가복음서에 나타난 종말론과 디다케(제자도)의 관계를 규명하는 데 있다. 마가의 종말론과 제자도는 각각 분리된 주제로 연구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고, 이에 따라 다량의 연구가 양산되었다. 그러나 종말론과 디다케 디다케; (a)'가르침(행위 또는 일, 교육),' '교훈,'이라는 뜻을 지닌다. 또는(b)작자 미상의 신약 외경(外經)에 수록되어 있는 “12사도를 통하여 이방인(異邦人)에게 준 주(主)의 가르침”이라는 문서이다. 본 논문에서는 (a)의 뜻과 이를 바탕으로 한 제자도로 쓰이고 있다. 의 상호 관계에 관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마가복음서의 종말론은 묵시론적 종말론으로서 유대 묵시문학적 토대위에서 태동하고 발흥했다. 본 복음서의 주요한 목적중 하나는 이러한 묵시적 토양위에 뿌리를 내린 종말론적인 흐름 위에서 마지막에 일어날 일들에 관하여 마가공동체를 권면하고 경고하며, 종말론적인 교훈적 주제(didactic motif)와 함께 마가 당시의 삶의 정황에 적용하도록 하고자 함에 있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독자적으로 시행된 마가의 종말론에 대하여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이를 통하여 제시하고자 하였던 마가복음서 저자의 이면에 감춰진 의도를 파악하고자 한다. 또한 마가복음서의 제자도는 다른 공관 복음서와 비교해 볼 때 상대적으로 디다케가 부족하다고 지적받아 왔다. 그러나 필자의 견해로는 오히려 다른 공관 복음서에 못지않게 마가복음서에 디다케가 마가의 의도적인 편집에 의해 더욱 강조되고 있음을 밝히고 이를 신학적으로 밝히 조명해 보고자 한다.마가복음에서 예수는 말씀을 가르치는 선생으로 부각된다. “가르치다”는 헬라어 '디다스코'(διδασκω)가 17회(1:21,22; 2:13; 4:1,2; 6:2,6,30,34; 7:17; 8:31; 9:31; 10:31)사용된다. 흔히 마태복음의 예수가 교사로서 예수상을 잘 보여준다고 하지만 마가복음에서도 교사로서의 예수상이 마태복음 못지않게 부각된다. 예를 들어 1:21-22에 기록된 예수의 가르치심에 대한 사람들의 놀라운 반응과 씨 뿌리는 자의 배경이 되는 4:1-2, 특히 종말론적 디다케와 경고적 설교인 13:1-37은 교사 예수와 제자들 및 그를 따르는 수많은 무리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AD 70년의 유대와 로마의 전쟁과 이에 따른 성전 멸망과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그리스도인들의 미혹, 처절한 환난과 박해의 와중에서 제기되었던 참 신앙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주님의 재림을 준비해야하는가? 이에 대한 마가의 고뇌에 찬 실제적 처방이 바로 윤리적인 디다케이며 참다운 제자도를 통하여 이루고자 하였던 마가의 의도를 밝히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중요한 사실은 이러한 종말론에 대한 이해와 제자도에 대한 윤리적 가르침이 마가공동체와 현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가르침과 마가의 신학적 틀인 십자가 신학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더 나아가 마가복음서 기자는 예수가 고난을 받으며 십자가를 지신 것이 하나님의 일이요 하나님의 뜻을 행한 것처럼 제자들도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섬김의 도를 실행하는 것이 곧 영광의 길과 통한다고 하는 병행적이며 융합적인 그의 신학을 제시하였음을 본 연구의 논의 과정을 통하여 밝히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마가복음서의 제자도에 대한 특성은, 마가복음서의 제자들에 대해 긍정적인 묘사와 함께 상당히 많은 부정적 묘사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데에서 기인한다. 긍정적인 모습을 살펴보면 마가복음에 등장하는 제자들은 다른 복음서와는 달리 예수의 공생애 시작과 더불어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름 받고 있다(1:16-20: 2:14). 예수는 그들과 늘 함께 있기를 원하였으며, 전도를 위해 파송도 하였고 귀신을 쫓는 권세도 주었다(3:13, 14b-15).마가복음에서 제자들이라는 단어는 46회 등장하며 여기에 제자들을 의미하는 12이라는 단어가 10회 등장한다. 이 횟수는 비록 마태복음(73회)과 요한복음 (78회)에 비교한다면 적지만 마가복음에서 중요하게 사용된 인자라는 단어의 횟수(14회)보다는 월등히 많다. R. P. Meye, Jesus and the Twelve: Discipleship and Revelation in Mark's Gospel (Grand Rapids: Eerdmans, 1968), 98. 이와 같이 제자들은 예수와 함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수의 하나님 나라 사역에 동참하는 이들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 될 수 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같이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모습이 많았다. 예수의 가르침을 깨닫지 못하는 자(8:17, 21)들 이었으며, 또한 예수의 정체성(4:35-41)과 능력에 대해서도(6:45-51; 8:14-21) 전혀 무지한 모습을 하고 있다. 종말론과 디다케에 관한 연구들이 각각 독자적으로 분리되어 논의됨으로써, 이 양자가 서로 간에 어떠한 관계에 놓여 있는지는 기존의 마가 주석가들에 의하여 충분한 조명을 받지 못하였다. 이점에 대하여서는 차 후 논의 하겠는 바, 이는 임박한 종말론이 내포하는 '즉각성'과 윤리적인 성격을 띈 제자도의 '지속성'이 서로 부합되지 않는다는 통념적인 관념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고 본다. 왜냐하면, 마가복음이 기록된 삶의 자리가 유대와 로마전쟁을 전후로 한 예루살렘성전 멸망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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