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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 明治시대(1868-1912) 有田 요업의 근대화 과정 연구 : 九州 최초의 근대적 생산조직 香蘭社의 사례를 중심으로 원문보기

  • 저자

    천아람

  • 학위수여기관

    高麗大學校 大學院

  • 학위구분

    국내석사

  • 학과

    文化財學協同課程 美術史學專攻

  • 지도교수

    方炳善

  • 발행년도

    2014

  • 총페이지

    iv, 249 p.

  • 키워드

    일본+아리타+요업+근대화+香蘭社;

  • 언어

    kor

  •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3542585&outLink=K  

  • 초록

    본 연구는 에도(江戸)시대까지 藩과 무사계급의 비호 하에 유지되던 일본의 藩窯체제가 개항 이후의 사회적 격변으로 어떻게 근대의 요업으로 이행해 갔는지에 대한 물음에서 출발하였다. 연구의 대상이 된 아리타(有田) 지역은 현 일본 규슈 사가현에 위치한 요업지로서 일본 내에서 가장 요업 전통이 긴 곳이다. 17세기 초반에 開窯하여 고이마리(古伊万里), 가키에몬(柿右衛門), 나베시마(鍋島) 등 굵직한 자기 양식을 토대로 근대 이전까지 가장 번성하였다. 1875년(明治 8)에 설립된 고란샤(香蘭社)는 이러한 전통 요업지에 세워진 근대적 회사조직으로서 메이지정부의 강력한 식산흥업정책과 폐번 이후 위기를 맞은 산지의 자구책이 만나 탄생한 산물이다. 종래에 엄격히 영역이 구분되었던 생산자 간(窯焼, 赤絵屋), 또는 생산자와 상인 간의 경계를 해소하고 공장제수공업 체제를 이루기 위한 협업조직으로서 요업 근대화의 상징성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란샤'라는 새로운 생산조직을 중심으로 근대기에 아리타 지역에서 일어난 요업 환경의 변화를 고찰하였다. 먼저 개항을 시작으로 메이지 유신과 폐번치현으로 인한 요업의 민영화, 서구에서의 자포니즘을 배경으로 한 메이지정부의 요업진흥책 등 일본 내에서 일어난 전반적인 변화를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아리타 내부의 事情을 탐색하여 고란샤와 같은 생산 ․ 유통조직의 변화와 서구기술의 도입 양상을 세부적으로 다루었다. 또, 민영화에 필수적인 조건이었던 금융기관의 설립 및 요업지원 실태와 교육기관 설립에 의한 기술전습의 내용을 담았다. 나아가 규슈 최초로 근대적 회사 개념을 도입한 조직으로서 고란샤의 설립 배경과 그 과정, 운영 성격을 살펴보았다. 경영 전략상에 있어 종래의 일품도자 위주의 생산에서 벗어나 안정된 가격의 제품을 대량으로 판매하고자 한 것이나, 높은 이익에도 불구하고 리스크가 높은 직수출을 경계한 것 등은 요업이 민영화 되는 과정에서 생산자가 겪었을 시행착오와 고민을 잘 보여준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메이지 시대의 도자를 산업품으로 인식하고 평가 절하했던 기존의 연구 경향에서 벗어나 생산된 자기에 대한 미술사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다. 아르누보의 발생으로 서구의 기호가 큰 전환기를 맞은 1890년대를 기점으로 그 前後의 양식을 살펴보았으며, 아리타 내에서도 전 시기에는 영국 빅토리아조 기호와 자포니즘에 의한 일본적 특색이 융합되다가 이후의 시기에서는 점차 아르누보의 영향 하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양식으로 변모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전통이 길었던 요업지였던 만큼 메이지 시대 내내 전통양식이 혼재하며 획기적이라 이를만한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여기에는 민영화와 근대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소요되는 東西와 新舊 절충의 문제, 비용의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사례는 국가의 지원을 상실하고 요업을 뒷받침할 만한 제도적 지원이 미비했던 조선의 분원 민영화 과정과 다른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서, 양국 사례의 비교를 통해 요업 근대화의 조건에 대해 다시 한 번 고찰하는 데에 연구의 의의를 두었다.


    本研究は、江戸時代まで藩と武士階級の庇護の下に維持されていた日本の藩窯体制が、開港以後の社会的な激変によりどのように近代の窯業へ移行していったのか、という問いから出発した。 研究の対象とした有田地域は、現在の日本の九州佐賀県に位置する窯業地であり、日本国内で最も窯業の伝統が長いところである。17世紀初めに開窯し、古伊万里、柿右衛門、鍋島などの大柄な磁器様式を基礎に、近代以前まで最も繁盛した。 1875年(明治8)に設立された香蘭社は、このような伝統窯業地に建てられた近代的な会社組織であり、明治政府の強力な殖産興業政策と廃藩以後に危機に直面した産地の自救策が出会い誕生したものである。 従来、厳格に領域が区分されていた生産者間(窯焼、赤絵屋)、または生産者と商人間の境界を解消し、工場制手工業体制を成すための協業組織として、窯業近代化の象徴性を有しているといえる。 そこで、本研究では「香蘭社」という新たな生産組織を中心に、近代期に有田地域で起こった窯業環境の変化を考察した。まず、開港をはじめ、明治維新と廃藩置県による窯業の民営化、西欧におけるジャポニズムを背景とした明治政府の窯業振興策など、日本国内で起こった全般的な変化を検討した。 次に、有田内部の事情について探り、香蘭社のような生産・流通組織の変化と西欧技術の導入の様相を細かく扱った。また、民営化の必須条件であった金融機関の設置および窯業支援の実態と教育機関設立による技術伝習の内容を補った。 さらに、九州で最初に近代的な会社概念を導入した組織として、香蘭社の設立背景とその過程、運営の性格を検討した。経営戦略上において、従来の逸品陶磁本位の生産から抜け出し安定した価格の製品を大量に販売しようとしたことや、高い利益にも関わらずリスクの高い直輸出を警戒したことなどは、窯業が民営化される過程において生産者が直面した試行錯誤と苦悩をよく示している。 一方、本研究では明治時代の陶磁を産業品と認識して評価を切り下げていた既存の研究傾向から抜け出し、生産された陶磁に対する美術史的な接近を試みた。アールヌーボーの発生で西欧の嗜好が大きな転換期を迎えた1890年代を基点にその前後の様式を検討し、有田内においても前の時期には英国ビクトリア朝嗜好とジャポニズムによる日本的特色が融合したが、以降の時期には漸次アールヌーボーの影響下に入り新たな様式へ変貌する様相を示した。 しかし、長い伝統をもつ窯業地であっただけに、明治時代のあいだは伝統様式が混在し、画期的といえるほどの変化はみられなかった。ここには、民営化と近代化の過程で必然的に必要となる、東西と新旧の折衷の問題、費用の問題があることがわかる。 最後に、本事例は国家の支援を喪失し、窯業を後押しするだけの制度的な支援を備えていなかった朝鮮の分院の民営化過程とは異なる歩みを示すものであり、両国の事例の比較を通して窯業近代化の条件についていま一度考察することに研究の意義を求めた。This study started from the question how Japanese Han-yo(藩窯) system which had been protected by the warrior class until the Edo period moved to modern ceramic industry. Arita area, which is the subject of research, is currently in Kyushu Saga and it has the longest tradition for the Ceramics. From the early 17th century to pre-modern times, it was the most prosperous on the basis of form of thick pottery, such as Koimari, Kakiemon, Nabeshima and etc. Koransha founded in 1875, as a modern corporate organization which founded in the traditional ceramic place, is a result of the meeting with the powerful promoting industry policy by Meiji government and strategy for the production area facing crisis. It is eliminating boundaries between producers or between producers and merchants, which were strictly separated, and as the collaborative organization for the manufacturing system, it has symbolism of modernization in ceramics. In this study, focusing on Koransha which is a new producing group, I scrutinized the change of the circumstance in ceramic industry of Arita area. Starting with opening a port, I examined the overall change in Japan, including the Meiji Restoration, the privatization of ceramics derived from Haihanchiken(廃藩置県=the establishment of prefectures in place of feudal domains), Ceramic promotion plan of Meiji government based on western Japonism. As a next step, with navigating to the inside matter of Arita, I dealt with aspect of the introduction of Western technology and organizational changes of production and distribution such as Koransha. In addition, I contained the establishment of financial institutions which was essential for the privatization, the status of support for ceramic industry, and the contents of technology inheritance by the establishment of educational institutions. Furthermore, as the organization which has first-time adoption of the concept of the modern company in Kyushu, the background and the process of Koransha, the operating characteristics are investigated. As the management strategy, keeping away from the conventional quality-oriented production, selling products with stable prices in bulk, and paying attention to the high-risk high-profit direct exports, etc. show producer's distress and trial and error during the privatization. In this study, keeping away from the existing research devaluation trend which recognized Meiji Ceramic products as an artificial product, I tried the art historical approach to a produced porcelain. Starting with the 1890s when beginning of Art Nouveau was a big turning point for the Western preference, I checked the context of its form which shows that British Victorian preference and Japonism mixed with Japanese characteristics in Arita before 1890s and gradually transformed into a new pattern with entering the influence of the Art Nouveau after 1890s. However, there is no significant change because it is the ceramic place with the long history which has the mix of traditional styles throughout the Meiji era. There are inevitable problems which take a matter of trade-offs between the old-new, and east-west, and costs in the process of privatization and modernization. Finally, the last case examined is different from the privatization process in the Joseon Dynasty which had the loss of country's support and the lack of institutional support. The goal of this study is reconsidering the conditions of modernization for the ceramic industry through the comparison of the two countries' c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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