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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쾌락 원칙을 넘어서 - 〈슈퍼사이즈미〉에 나타나는 지식과 몸의 관계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접근
Beyond the Pleasure Principle of Epistephilia: A Psychoanalytic Reading of the Body in Super Size Me

서현석  
  • 초록

    오늘날의 다큐멘터리는 다양한 표현양식을 시도하는 실험의 장이 되고 있으며, '사실'과 '지식'을 추구하는 방식과 태도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성향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이론적 틀과 개념을 확장하고 보다 다원적인 성찰의 틀을 고려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이 연구의 출발점이다. 이 논문에서는 세계적으로 극장개봉영화로 유통된 주관적인 다큐멘터리 〈슈퍼사이즈미〉에 나타나는 양식적인 특성을 고찰하기 위해 이에 나타나는 몸의 기능에 초점을 맞춘다. 지식을 추구하는 탐구자이자 실험대상이 된다는 설정에 내재적으로 작용하는 특성을 고찰하기 위해 크게 두 가지의 연구방법을 채택한다 먼저 현대미술의 흐름과 다큐멘터리의 역사적인 변천과정을 비교하며, 결과보다 과정에 중점을 두게 되는 2차 세계 대전 이후의 공통적인 방향성을 단서로 하여 몸의 개입이 두 분야에서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탐구한다. 이어서 정신분석 이론을 도입하여 몸과 박해적 성향의 관계를 밝히고 '지식애호증 (epistephilia)'이라는 다큐멘터리의 기반에 개입되는 발화자의 심리적 기재를 분석한다. 정신분석 이론을 통해 밝히는 바는 〈슈퍼사이즈미〉에 나타나는 현대 다큐멘터리의 지식의 탐구자이자 발화의 주체는 법과 언어를 집행함에 있어서 분열적인 구조를 갖으며, 발화자의 몸은 그러한 상징적 구조를 스펙터클로 무대화한다는 점이다. 실험적인 양식적 시도에 대한 실험적인 연구이기도 한 이 논문이 궁극적으로 강조하고자 하는 바는 현대 다큐멘터리는 이제 매우 다각적인 문화영역과의 교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다양한 이론의 유기적인 수용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즉 지식의 탐구자이자 발화자가 갖는 수사적 기능에 대한 고찰은 고전적인 다큐멘터리에 대한 인식의 틀에서 벗어나 학제 간의 유기적인 담론을 고려할 때 풍성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Contemporary documentary form encompasses a wide range of creative approaches to reality and knowledge, many of which demand alternative means of critical investigation beyond the widely used theoretical models. This study examines the function of the body in internationally distributed documentary film Super Size Me, in which the director functions as not only as the investigator but also as the subject of his physical experiment. Even though director Morgan Spurlock"s experiment was initially motivated by the public interest and epistephilia, the defining elements of documentary, the process of constructing knowledge that he reveals calls for a more organic and comprehensive scrutiny of the role of the body and its semiotic mechanism. I offer a comparative analysis of the historical changes in documentary modes and modem art in order to contextualize the importance of process and the emergence of the body in both documentary and art. Using Melanie Klein"s psychoanalytic concepts I further analyze the symbolic implications of the self-induced harm upon the body in Super Size Me and its relation to knowledge construction. In doing so, I argue for interdisciplinary approaches to the understanding of documentary, through which the role of the split subject becomes more visible.


  • 주제어

    다큐멘터리 .   현대미술 .   몸 .   documentary .   modem art .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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