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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대중문화물의 수용과 혼종성의 이해
Understanding the Concept of Hybridity in the Flows of Popular Culture Products in East Asia

김수정   양은경  
  • 초록

    본 연구는 한류를 비롯한 동아시아 대중문화 텍스트와 그 수용의 성격을 이해하기 위한 한 시도로서 '혼종성' 개념들을 검토하고 적용하고자 했다 혼종성 개념은 세계화 맥락에서 전 지구적인 것과 지역적인 것의 접합을 설명할 수 있는 대안적이고 비판적인 개념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개념적 모호성과 개방성 등으로 인해 초국적 자본주의의 전유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본 논문은 초국적 문화 흐름에서 혼종적 문화 실천이 어떻게 다양한 사회 권력관계들과 접합되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을 통해 혼종성 개념이 유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지지한다 이러한 시각의 시론적 적용으로서 혼종성 개념들을 가지고 한류를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대중문화 텍스트와 그 수용을 살펴본 결과, 수용자, 미디어 산업, 정치권력 등 다양한 권력주체들이 상호접합되면서 독특한 혼종적 특성을 배태하고 있었다. 조사된 혼종성은 특히 민족 및 국가 간 권력관계와 젠더 정체성의 구성들을 통해 기존의 권력관계와 접합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는데, 이는 혼종적 문화실천이 자본의 논리를 실현하는 한계를 지니면서도 동시에 기존 권력관계의 지형을 재구조화할 수 있는 정치성을 지녔음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nature of popular culture texts and reception in East Asia by critically employing the concept of "hybridity" as a theoretical framework. Plenty of attention is given to the potentiality of hybridity concept in explaining the articulations between the global and the local. However, due to its conceptual ambiguity, hybridity is also considered vulnerable to the transnational capitalists" appropriation. Nonetheless, the conceptual merit of hybridity lies in its ability to reveal the modes in which hybrid cultural texts and reception practices are articulated with established power relations in social contexts. As the paper demonstrates, audiences enjoying other Asian country"s popular culture find various differences including cultural values and have opportunities to experience self-reflexivity about their culture and others" cultures as well as becoming interested in other societies and cultures. In the case of Korean and Japanese co-produced dramas, we can find that the television text is deliberately constructed to include various hybrid elements in the text particularly among which the two countries are gendered through the Japanese female and Korean male characters. That strategy of the hybrid drama obviously intend to repress the historically experience and memory of hierarchial relation between Korea and Japan, while it sustains and naturalize the unequal gender power relations. In conclusion, this paper argues that transcultural production and receptions of hybrid culture products in East Asia so far reveal the potential to reconfigure, dis-articulate and re-articulate power relations between genders and nationalities in the way of leaving room to change the terrains.


  • 주제어

    혼종성 .   동아시아 .   한류 .   세계화 .   민족 정체성 .   젠더 .   접합 .   Hybridity .   Cultural Flow in the Asia .   Korean Wave .   Globalization .   National Identity .   Gender .   Artic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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