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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ㆍTV 뉴스의 신종 출몰형 질환 및 만성질환 보도 패턴 분석
Representing Health Risk : A Quantitative Analysis of Korean News Media"s Coverage of Emerging Diseases and Chronic Ones

주영기   유명순  
  • 초록

    본 연구는 헬스저널리즘의 두 가지 속성의 존재 여부를 조사했다. 첫째, 뉴스미디어가 사망자수 등 실제 위험도에 관계없이 만성 질환보다 신종 출몰형 질환 보도에 치중하는 지 여부를 살폈다. 둘째, 만성 질환 사망자수의 변화라는 건강 위험 수준의 변화에 뉴스미디어의 관련 보도량이 적절하게 증감하는지 여부를 알아봤다. 이 두 성질은 일반인들의 건강 위험 인식 형성에 주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헬스 저널리즘 특유의 환경 감시기능에 따라 예견되는 뉴스 현상이다. 한국 언론연구재단의 기사 데이터베이스 '카인즈'에 실린 10개 일간지와 KBS, MBC 뉴스의 12년간 (1997~2008)에 걸친 보도 중 '암' '당뇨' '고혈압' '결핵' '폐렴' 기사량과 통계청 발표 사망자수를 비교했다. 또, 사스(2003), 조류독감(2004), 신종 플루 (2009)의 보도량과 해당 연도의 만성 질환 관련 보도량을 비교했다. 비록 암이 2000년 이래 기장 많은 사망자수를 기록했지만 신문과 방송은 사스, 신종플루 등 신종 질환이 출몰한 해에 이 질환 보도에 더 많은 지면과 방송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 보도의 경우, 암, 당뇨, 고혈압의 경우 그 사망자수 변화에 따른 위험도 증감에 뉴스 보도량도 유의미하게 늘거나 줄어듦으로써 뉴스미디어의 건강 환경 감시 기능이 적절하게 수행됨을 보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 발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일반인의 인식상 '후진적 질병', '우리 사회에서는 거의 사라져가는 질병'으로 알려진 결핵, 폐렴에 대해서는 뉴스보도량이 그 증가세를 반영하지 못하는 것을 확인했다. 따라서 한국 헬스저널리즘의 미진한 건강 위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 의료인들이 보도 가이드라인 제시 워크샵 개최 등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This study investigates whether emerging diseases attract news media"s attention more than chronic ones do. Also, news media"s coverage of chronic diseases is examined in light of its responsiveness to the changes in the magnitude of health risks. These two features are anticipated as the substantiation of surveillance function served by health journalism that should be the main source of the public's health risk perception. The number of stories published in 10 newspapers and broadcasted by KBS and MBC containing the words, 'SARS,' 'Avian Influenza,' and 'Influenza A virus' was compared with that of the stories on chronic or well-known diseases. The study also counted annual number of stories, published in a 12-year period, containing such terms as 'cancer,' 'diabetes,' 'hypertension,' 'pneumonia,' and 'tuberculosis' to compare with mortality by each disease. As a result, the newspapers and TV news were found to cover key emerging diseases much more than cancer or other chronic diseases, even though cancer represented the cause of most of the mortality. Also, the coverage of 'pneumonia' and 'tuberculosis' by newspapers did not vary in accordance with the changes of mortality by each disease; both media did follow change of mortality in the case of cancer, diabetes, and hypertension. To put it simply, Korean health journalism was found to have both strong and weak points. Less attention to pneumonia and tuberculosis should be the result of gatekeeping through which journalism's surveillance function was not served sufficiently. Considering that news coverage of health risk should be the major source for forming the public"s risk perception, health professionals' more proactive approaches to strengthen Korean health journalism are suggested.


  • 주제어

    헬스 저널리즘 .   신종 출몰형 질환 보도 .   만성 질환 보도 .   건강 위험 인식 .   환경 감시 기능 .   Health Communication .   Risk Perception .   Health Journalism .   Surveillance .   Gatekee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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