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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의 핵심』, 제국주의 그리고 영국인의 불안
Heart of Darkness in Imperialism and British Anxiety

김경식  
  • 초록

    이 논문은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제국주의가 영국인들에게 야기한 불안감이 어떻게 Conrad의 Heart of Darkness에 의해 탐구되고 있는가를 연구한다. 먼저 이 작품은 벨기에의 콩고 식민지 경영을 다루고 있지만 그것이 단지 벨기에의 제국주의를 말하기 위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한다. 벨기에의 식민지인 콩고를 예로 들고 있긴 하지만, 이 작품은 영국인 화자 Marlow가 영국의 제국주의를 영국의 관점에서 영국인들에게 영어로 말하면서 영국인들의 불안과 염려를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며, 궁극적으로 제국주의가 안고 있는 보편적인 문제점, 그 부도덕성과 비인간성 그리고 위선과 허위 의식을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eart of Darkness에서 영국인들의 불안과 염려는 세 가지 관점에서 다루어진다. 첫 번째는 경제적 착취에 관한 것이고, 두 번째는 정치적 압제에 관한 것이며, 세 번째는 제국주의 이데올로기와 관련된 것이다. 첫 번째 경제적 착취에 있어서 영국인들이 갖는 불안과 염려는 식민지에서 착취한 경제적 부가 궁극적으로 도둑질한 물건이라는 의식에 기인한다. 식민지 경영이 단지 “폭력을 동반한 강도질”이라는 표현으로 작품에 나타나는 불안감은 자신의 삶에 정당성을 부여하지 못하는 죄의식과 그 강도질이 결국 자신들을 로마인들과 같은 타락의 길로 이끌 것이라는 염려로 발전한다. 두 번째의 정치적 압제에 있어서 영국인들이 갖는 불안감은 식민지 정부에서 시행하는 독재와 폭력에 대한 두려움이다. 죄 없는 토착민들을 적이라고 부르며 고문하고 살해하는 것에 기반을 둔 식민지 정치 체제가 역으로 영국의 정부와 통치 체제에 영향을 미쳐 그들이 자랑하는 민주적 전통과 타협의 정신을 손상시킬까봐 두려워한다. 세 번째의 제국주의 이데올로기와 관련된 두려움은 Kurtz라는 존재와 Kurtz의 마지막 자각을 통해 드러난다. 그는 실제로 원주민에 대한 경제적 착취와 정치적 압제로 자신의 조그만 정부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원주민들에게 문명의 빛을 선사했으며, 야만성을 박멸하고 있다고 믿으며 그것을 훌륭한 미사여구로 포장한다. Kurtz가 마지막 죽음 직전에 깨닫는 자각은 바로 그가 선전하고 몸소 실천했던 이데올로기의 허구를 깨닫는 것이며, 영국인들은 그들 자신도 똑같은 환멸을 경험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제국주의 이데올로기라는 “촛불의 불빛은 직접 볼 수는 없지만 모든 세상을 꿰뚫을 만큼 넓기에” Heart of Darkness 작품 자체도 제국주의의 편견과 언어에 물들어 있음을 볼 수 있다.


  • 주제어

    Heart of Darkness .   imperialism .   British anxiety .   ideology .   self-de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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