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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文化 = Korean antiquity no.72, 2008년, pp.27 - 51  

경기지역 선돌유적과 그 성격
A Reconsideration of the Menhir Culture in Gyeonggi Province

하문식  
  • 초록

    선돌은 고인돌, 돌널무덤, 둘레선돌 등과 같이 큰돌문화의 한 요소이며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고 있다. 특히 선돌은 건립 당시부터 사람들이 상징화하여 의미를 부여하면서 생명력을 지니게 하였다. 이 글은 한반도의 허리 부분에 위치하면서 점이적인 문화 성격을 잘 보여주는 경기지역의 선돌문화에 대한 몇 가지를 정리한 것이다. 비교적 다른 지역에 비하여 산업화가 많이 이루어진 경기지역의 17곳에서 24기의 선돌이 조사되었다. 선돌유적의 입지는 대부분 평지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것은 건립한 사람들의 생활 범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구릉이나 얄은 야산에 있는 선돌은 모두 끝자락에 자리하는데 이것은 조망 문제가 고려되었기 때문이다. 분포 양상을 보면 선돌이 1기만 있는 것은 12곳이고, 쌍을 이루는 것은 4곳, 그리고 용인 사암리에는 한 곳에 4기가 분포한다, 선돌의 크기를 보면, 200㎝ 이상 되는 것이 15기나 되어 다른 지역보다 대체로 큰 편에 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선돌의 손질 모습을 보면, 안성 내우리 것은 위쪽을 많이 다듬어 삿갓 모양을 하고 있으며 화성 쌍정리 것은 사람 얼굴 부분에 눈ㆍ코ㆍ입 그리고 콧수염까지 이주 사실적으로 표현하여 주목된다. 선돌의 기능으로는 묘표, 풍요, 수호, 경계가 있는데 경기지역의 선돌은 유적의 입지, 생김새, 별칭으로 볼 때 거의가 풍요와 수호를 나타내는 역할을 하였던 것 같다. 또한 여주 처리, 용인 두창리, 의정부 녹양동선돌 앞에는 넓적한 돌을 가지고 만든 제단이 놓여 있으며 이곳에서 풍요를 기원하는 제의 행위를 하였다. 주변 사람들이 선돌을 부르는 별칭으로는 '미륵', '마귀할멈 지팡이', '암돌', '참봉' 등이 있고 의인화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지역의 선돌유적은 산업화되는 과정에서 멸실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앞으로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 차원에서 보호되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examine the menhir culture around Gyeonggi Province. Twenty one menhirs at seventeen places over Gyeonggi Province are analyzed. Most of them stand on a level space, which is closely related to the function of the menhir. Among seventeen places in Gyeonggi Province where menhirs lie, there is one menhir at the twelve places. Two menhirs make a pair at four places. Especially, there are four menhirs at the Saamri site in Youngin. The fifteen menhirs in Gyeonggi Province are more than 200㎝ in height, which is higher than any other area in Korea. Ssangjeongri menhir in Hwaseong is a good example of representing a person realistically by carving eyes, a nose, a mouth and a mustache on the upper part of the menhir. Generally, the menhirs are used not only as indication of graveyard and but also used for altar praying the peaceful and affluent society. The menhirs in Gyeonggi Province turn out to be closely related with praying the peaceful and affluent society. The altars are lie in the menhir sites such as Cheori in Yeoju, Duchangri in Youngin, Nokyangdong in Uijeongbu. They are used for doing religious services to pray the affluent society.


  • 주제어

    선돌 .   경기지역 .   큰돌문화 .   디소릿드 .   의인화 .   menhir .   gyeonggi province .   megalithic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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