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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현상학 연구 v.16, 2000년, pp.144 - 171  

메를로 - 퐁티: 시각과 회화

류의근  
  • 초록

    이 글은 메를로-퐁티가 예술과 철학의 관계를 존재의 견지에서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가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메를로-퐁티는 회화를 전통적인 시각 개념으로 이해하지 않는다. 왜냐 하면 화폭에 그려진 깊이는 평면적으로 이해될 수도 없고 이해되어서도 안 되기 때문이다. 깊이를 깊이로서 이해하기 위해서는 눈으로 보는 시각도 아니고 지적으로 보는 시각도 아닌 제3의 시각, 즉 육화된 시각을 필요로 한다. 시각을, 사고할 줄 아는 신체의 시각으로 규명함으로써 깊이의 입체성이 해명된다. 이러한 신체에 의해서 사물들은 신체가 그 사물들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규정되기에 이른다. 마침내, 사물들은 신체의 부속 또는 연장이다. 신체의 익명적 일반적 구조는 메를로-퐁티의 후기 철학에 와서 살의 개념으로 발전한다. 그것은 사물의 일반적 본성을 구성한다. 살은 존재의 본성이라는 의미에서 참실재, 즉 존재라고 말해진다. 이렇게 해서 회화는 존재론적으로 접근된다. 회화는 우리의 신체 속에서 일어나는 사물의 비밀스러운 발생, 즉 존재의 열 개다. 따라서 화가는 감각적 시각적 요소들을 통해서 존재를 회화한다. 즉 화가는 존재의 직공이다. 이렇듯 회화는 존재를 형상화하고 확대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회화는 형이상학적인 셈이다. 회화는 존재의 창조적인 표현이고 존재를 말없이 말하는 언어며 존재의 말없는 사유다


  • 주제어

    시각 .   회화 .   신체 .   살 .   깊이 .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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