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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術史學硏究 = Korean journal of art history 2009 no.262 = no.262, 2009년, pp.99 -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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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근대 미술의 여성상과 민족주의(Nationalism)의 성장 - 바르마와 타고르의 회화를 중심으로
Female Imagery and Nationalism : Women in Early 20th-century South Asian Paintings of Varma and Tagore

구하원  
  • 초록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인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었던 작가였던 바르마와 타고르의 회화는 이용하였던 재료나 후대의 평가에서 많은 차이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의 성상을 살펴보았을 때 둘 다 인도 문학과 신화에서 고른 소재와 전통의상을 입은 여성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이 논문은 바르마와 타고르의 대표적인 작품에 나타난 여성상을 살펴보며 이러한 여성상이 독립 인도의 이상정인 모습을 시각적으로 구축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바르마의 여성상, 특히 힌두 여신의 표현은 유럽인들과 인도인 엘리트 계층에게 전반적인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여성상은 석판화라는 매체를 통하여 인도 전역의 대중에게 널리 전파되면서 인도라고 하는 근대적인 통일 국가의 개념을 힌두 여성으로 표현한 선례를 남겼다. 이를 바탕으로 타고르는 당시 민족주의적 염원을 반영한 작품 〈어머니 인도〉에서 전통적이면서 서구 문명에 물들지 않은 '인도'의 내면적인 정신세계를 표현하고자하였다. 다양한 여성상을 표현하다가 힌두 여신의 모습으로 인도를 형상화하였던 바르마의 초기 작품들과 달리 후기의 힌두 여신상이나 타고르의 여성상은 힌두교도들 외에 인도를 구성하는 이들을 배제한 것이었다. 이 중에서 바르마의 힌두 여성상은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과 뉘앙스를 지님으로써 오늘날까지 대중문화 및 미술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으나 이와 달리 힌두 민족주의를 단편적으로 표현한 데 그친 타고르의 여성상은 상대적으로 찾기 힘든 것이 되었다. 그러나 두 작가는 20세기 초 인도의 전통적인 여성상을 구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근대 인도의 이상적인 모습을 형상화하였다고 할 수 있다.


    The paintings of Raja Ravi Varma and Abanindranath Tagore, the two most influential South Asian artists of the late 19the and early 20th century, are usually considered to be contrasting examples of modern Indian art dee to the disparate medium of their paintings or the distinct approaches found in contemporaneous and late reviews of their works. However, a striking similarity may be found between the two artists' depiction of female figures, with both artists appropriating literary and mythological figures dressed in traditional Indian garb. In this paper I argue that both artists contribute greatly to the construction of the traditional Indian woman as a visual icon, which later came to represent independent India. Varma's female figure, especially his Hindu goddesses, were received with great praise from Europeans as well as the South Asian elite. These figures of Hindu goddesses and literary heroines were replicate through the use of lithographs, and efficiently dispersed the notion of India as a monolithic, united entity. Tagore's female figure was base on Varma's notion of India as a woman; however Tagore and later artists of the Bengal School of Art rejected the overt sensuality and power of Varma's goddesses, choosing to emphasize the inner spirituality of the East. Unlike Varma"s earlier paintings, which depicted a tableau of diverse women as the diverse aspects of India, his later Hindu goddess paintings were exclusively 'Hindu.' Tagore's paintings, based on the early 20th-century Hindu Nationalism of the Bengali elite, also visually rejected the participation of non-Hindus in the building of a new nation. However, Varma's Hindu goddess paintings and prints remain relevant to the contemporary world, as seen in millions of posters and popular art, due to the multiple connotations and nuance inherent in their production and analysis. On the other hand. Tagore's female figure, as seen in s〈Mother India (1905)〉, no longer remains a visual icon, due to its fragmentary visual construction of the nation state. However the women portrayed by these two artists during the early 20th century represented the idea of India in a female form, which remained as a powerful image of a traditional Indian woman.


  • 주제어

    남아시아(South Asia) .   인도(India) .   근대(modern) .   회화(painting) .   민족주의(Nationalism) .   힌두(Hin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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