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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보는 AI와 특이점
Experts Weigh in on AI and the Singularity

해외과학기술동향

2017-06-08


인공지능(AI)이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거의 매주 새로운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AI는 인간의 삶에 더욱더 손을 뻗치고 현실과 빠르게 얽히고 있으며 그 속도는 점점 빨라질 뿐이다. AI가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을 갖추게 될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일부는 이 전망을 즐기고 있다. IEEE 스펙트럼이 막 발행한 2017년 6월자 특별판은 다가오는 AI에 관한 9명의 전문가의 견해를 담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어진 질문 “언제 컴퓨터가 뇌와 같은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인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했다. 레이 커츠와일은 2029년, 유르겐 슈미트후버는 곧 일어날 일이라고 동의했으며, 개리 마커스는 지금부터 20~50년 후에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닉 보스트롬은 몇십 년 정도를 보수적인 로빈 한슨과 마틴 로스브랫도 21세기 내에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중에 가장 흥미로운 대답은 루치 푸리가 한 것으로 인간의 뇌는 체스, 퀴즈쇼(Jeopardy), 바둑 챔피언이 되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말했다. 인간 뇌의 필수적인 요소는 보살핌, 공감, 공유, 독창성 및 혁신과 같은 특징이다. 이런 인간의 특징을 기계가 이해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회에 대한 AI의 영향이 더 가속화되더라도 이런 질문에 전체적으로 대답할 수 있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럼 “인간의 뇌처럼 작동하는 컴퓨터가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답변을 살펴보자. 로빈 핸슨은 로봇이 제공하는 노동으로 인간이 부자가 될 것이라고 답한 반면에 개리 마커스는 과학과 의학 분야에서 대대적인 진전을 예상한다고 했으며, 마틴 로스브랫과 커츠와일은 결국에는 우리가 다운로드 가능해져 영원히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 커츠와일은 AI를 대규모 뇌확장기로 간주하면서 문제 해결, 삶의 질 개선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로드니 브룩스는 현실적인 예상은 너무 먼 미래의 일이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고 20년 후에는 커츠와일을 포함한 베이비붐 세대가 가정용 컴퓨터의 도움을 받겠지만 영생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유르겐 슈미트후버는 AI가 방대한 가능성에 매력을 느끼고 스스로 동기를 부여해 독자적인 목표를 추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컴퓨터가 인간의 수준이나 그 이상의 지능을 갖게 될 미래에 대해 어떤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카버 미드는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계속해서 신기술의 혜택을 보고 있지만 언제나 새로운 기술을 두려워한다고 말했다. 로빈 핸슨은 지금 이 순간에 두려움을 갖지 않는 사람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고 마틴 로스브랫은 인간의 필요는 로봇에 대한 진화론적 시장을 형성할 것이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레이 커츠와일은 AI를 합병하여 위험을 피하고 이익을 최적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닉 보스트롬은 AI 통제의 확장성 문제를 우려했으며 로드니 브룩스는 전혀 두려움이 없으며 유용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캐리 마커스는 현재로서는 잠재적인 문제에 대한 분명한 해결책이 없지만 미래 기술이 그 답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많은 일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그것은 바로 특이점이 온다는 것이고 생각보다 빨리 올 것이라는 점이다.